<?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version="2.0">
	<channel>
		<title>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title>
		<link>https://lauos.or.kr</link>
		<description></description>
		
				<item>
			<title><![CDATA[(22.04-)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의사결정형 통합 영향평가 플랫폼 기반 구축 및 활용기술개발]]></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1529]]></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발주처 : 환경부</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연구 기간 : 2022.04.01-2028.12.31</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연구 목적 :  </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참여 연구원 : 박찬,</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연구 내용 :</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 </span>]]></description>
			<author><![CDATA[박찬]]></author>
			<pubDate>Sun, 31 Dec 2028 15:00:0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8"><![CDATA[사이트 사진형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2.06-)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글로벌 통합평가모형 개발]]></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1537]]></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발주처 :  환경부</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연구 기간 : 2022.06.01-2028.12.31</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연구 목적 : 글로벌 통합모형에 수립에 필요한 국내외 선행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통합모형 개발전략을 수립</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참여 연구원 : 박찬, 최요한, 정상민</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연구 내용 :</span>
<ul>
 	<li><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한국형 글로벌 다지역 연산가능일반균형 (CGE) 모형을 구축하여 글로벌 감축 통합평가 모형의 하향식 모듈로 제공함 </span></li>
 	<li><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상·하향식 글로벌 감축 통합모형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시나리오 분석 실시</span></li>
 	<li><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본 연구진(시립대)은 통합 모형 중 건물 부문 상향식 모형 개발 및 하향식 모형 고도화 작업을 진행중</span></li>
</ul>]]></description>
			<author><![CDATA[박찬]]></author>
			<pubDate>Sun, 31 Dec 2028 00:00:0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8"><![CDATA[사이트 사진형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2.04-)도시공간 기후탄력성 확보 기술 평가 및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개발]]></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1530]]></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발주처 : 환경부</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연구 기간 : 2022.04.01-2028.12.31</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연구 목적 : 도시 공간단위 별 특성을 고려한 기후탄력성 평가 및 의사결정지원 기술 개발, 사례지역 적용·검증</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참여 연구원 : 박찬, 조민균, 박소민, 양정모, 김선혁 외</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연구 내용 :</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  - 표준화된 기후탄력성 확보기술/정책 및 효과 인벤토리 구축</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  -도시 공간단위 별 특성을 고려한 기후탄력성 평가 및 의사결정지원
기술 개발, 사례지역 적용·검증 </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  - 기존 도시계획 의사결정(입지결정, 토지이용계획, 시설계획) 시스템
구축</span>

<span style="font-family:verdana, geneva, sans-serif;"><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8/202303/6405928baa3718904859.png" alt="" /></span>]]></description>
			<author><![CDATA[박찬]]></author>
			<pubDate>Sun, 31 Dec 2028 00:00:0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8"><![CDATA[사이트 사진형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5.01-) [Horizon Europe] NEWPATHWAYS]]></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1923]]></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kboard-title"></div>
<div class="kboard-detail">
<div class="detail-attr detail-date">
<div class="detail-value"><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8/202508/689486ce0792f1300450.png" alt="" width="961" height="527" /></div>
</div>
</div>
<div class="kboard-detail">
<div class="detail-attr detail-date"></div>
</div>
<div class="kboard-content">
<div class="content-view">

발주처 : Horizon Europe

연구 기간 : 2025.01.01-2028.08.31연구 목적 : 전지구 1.5도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신규 경로 개발

참여 연구원 : 박찬, 최요한, 박소민, 김수경, 백시우, 김선혁

연구 소개 :
<ul>
 	<li>현재 기후정책 및 목표 수준으로 1.5도 상승 제한하는 파리기후협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가능성 제기되며, 이에 따라 파리기후협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기후 경로 개발 필요함</li>
 	<li>NEWPATHWAY 프로젝트는 유럽연합의 주요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Horizon Europe에서 발주하였으며, 전세계 총 17개국 25개 기관이 참여 2028년 다음 Global Stocktake를 위한 차세대 파리 협정에 맞춘 글로벌 및 국가 저탄소 전환 경로를 개발하고 분석하여 이러한 공동 행동을 강화하는 솔루션을 알리는 것을 목표</li>
 	<li>시립대 연구진은 한국의 탄소중립 경로를 개발 및 보고하며,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 및 도시 부문 국제 연구 주도할 예정</li>
</ul>
</div>
</div>]]></description>
			<author><![CDATA[박찬]]></author>
			<pubDate>Thu, 31 Aug 2028 20:00:0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8"><![CDATA[사이트 사진형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3.04-) 생태계기반탄소흡수원조성·관리기술개 발사업]]></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1764]]></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family:Dotum;">발주처 : 환경부</span>

<span style="font-family:Dotum;">연구 기간 : 2023.04.01-2027.12.31</span>

<span style="font-family:Dotum;">연구 목적 : 생태계 유형별 탄소흡수원 정보 분석기반 구축</span>

<span style="font-family:Dotum;">참여 연구원 : 박찬,</span>

<span style="font-family:Dotum;">연구 내용 : </span>

<span style="font-family:Dotum;">○ 생태계 유형별 시행되는 탄소흡수원 조성·관리 사업 효과를 생태계 </span><span style="font-family:Dotum;">서비스와 생물다양성 요소를 고려한 평가 확립</span>

<span style="font-family:Dotum;">- 산림, 농경지 정주지, 초지 및 생태계통합 유형 분류 및 탄소흡수능 통</span><span style="font-family:Dotum;">합관리 DB 구축</span>

<span style="font-family:Dotum;">- 공동·상쇄 효과를 고려한 탄소흡수원 통합관리 사업 검증</span>

<span style="font-family:Dotum;">○ 생태계 유형의 탄소흡수원과 생태계서비스, 생물다양성의 공동·상</span><span style="font-family:Dotum;">쇄 효과를 고려한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span>

<span style="font-family:Dotum;">- 국가·공공자료의 DB 축적</span>

<span style="font-family:Dotum;">- 공공·민간 범위의 수요를 반영한 통합 플랫폼 시스템 구축</span>]]></description>
			<author><![CDATA[박찬]]></author>
			<pubDate>Fri, 31 Dec 2027 00:00:0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8"><![CDATA[사이트 사진형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3.04-) 기후변화 피해비용 산정 통합평가 모형]]></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1612]]></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family:Gulim;">발주처 : 환경부</span>

<span style="font-family:Gulim;">연구기간 : 2023.04.01 - 2027.12.31 (4년 9개월)</span>

<span style="font-family:Gulim;">연구 목적 : 우리나라의 SCC(Social Cost of Carbon 추정)</span>

<span style="font-family:Gulim;">참여 연구원 : 박찬, 최요한</span>

<span style="font-family:Gulim;">연구 내용 :</span>
<ol>
 	<li><span style="font-family:Gulim;">우리나라의 확률론적 사회경제피해 장기시나리오 개발</span></li>
 	<li><span style="font-family:Gulim;">4개 통합모형을 이용한 기후변화 피해비용 및 SCC 추정</span></li>
 	<li><span style="font-family:Gulim;">한국형 통합기후평가모형 개발 및 SCC 추정</span></li>
 	<li><span style="font-family:Gulim;">지역별(시도별) 온실가스별 SCC 추정</span></li>
 	<li><span style="font-family:Gulim;"> 2050 탄소중립 목표가격과의 비교</span></li>
</ol>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8/202309/650ce058ee1854122644.png" alt="" />
<div>
<div class="css-diqpy0"></div>
</div>]]></description>
			<author><![CDATA[박찬]]></author>
			<pubDate>Fri, 31 Dec 2027 00:00:0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8"><![CDATA[사이트 사진형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특강] 미래 스마트 도시를 위한 재난 예측 및 회복력 확보 기술]]></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68]]></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1/202611/6ae94bcc002421112139.png" alt="" />]]></description>
			<author><![CDATA[조경학과]]></author>
			<pubDate>Tue, 03 Nov 2026 11:50:3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1"><![CDATA[공지]]></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전통조경 2차 기본계획 윤곽…40개 과제·법제 고도화 논의]]></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67]]></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234931_qrpzlnvc.jpg" alt="818A1604.JPG" />전통조경 2차 기본계획 및 법제도 고도화 합동 공청회
</div>
 

 

[환경과조경 김하현 기자] 전통조경의 향후 5년을 이끌 제2차 기본계획의 윤곽이 공개됐다. 제1차 기본계획이 전통조경의 정책·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제2차 계획은 현장에서 실행할 구체적인 사업과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건축 중심의 국가유산 실측설계·수리체계를 개선하고 전통조경의 보존·관리 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한 법제 개편 방안도 논의됐다.

국가유산청 명승전통조경과가 주최하고 한국전통조경학회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전통조경 2차 기본계획 및 법제도 고도화 합동 공청회’가 지난 27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올해 종료되는 ‘제1차 전통조경 보존·관리·활용 기본계획(2022~2026)’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후속 정책과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권순 국가유산청 자연유산국장은 인사말에서 전통조경 정책의 목적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통조경은 단순한 수목 식재나 시설물 조성이 아니라 선조들의 사상과 철학을 바탕으로 공간의 가치를 이해하고 설계·조성하는 행위라는 설명이다.

황 국장은 기존 국가유산 수리제도의 획일적 적용으로 오히려 유산의 가치가 훼손된 사례를 언급하며, 특정 전문분야의 업역 확보보다 유산의 특성에 적합한 보존 방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충분한 고증으로 공간의 의미와 가치를 파악한 뒤 그에 부합하는 설계와 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234909_lowzbxna.jpg" alt="818A1487.JPG" />황권순 국가유산청 자연유산국장
</div>
 

 

<b>보존·관리 분야 부각…사업별 우선순위 제시</b>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함광민 강원대학교 교수와 하유정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연구원이 ‘전통조경 보존·관리·활용 2차 기본계획’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함 교수는 제1차 기본계획을 통해 전통조경의 정책적 기반과 관련 제도 마련에 성과가 있었지만, 전문 기능인력 육성과 기후변화 대응 등 일부 과제는 추진이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지난 3월 착수보고회와 7월 두 차례의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과제를 도출하고, 국가유산청 관계 부서와 과제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을 검토했다. 국내외 정책동향과 제1차 계획의 성과 분석, 전문가·실무자 의견수렴 결과도 계획에 반영했다.

특히 정책 수립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약 10년간 학술자료와 뉴스·웹 자료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통조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했으며, 기존의 보호·복원 중심에서 기록·체험·디지털 설계 등으로 관심 영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함 교수는 해외 전통조경 정책이 기후변화 적응, 생태적 가치 강화, 전통기술 전승, 지역 상생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존·관리와 국민 참여형 활용사업을 제2차 기본계획에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235016_lleomaps.jpg" alt="818A1504.JPG" />함광민 강원대학교 교수
</div>
 

 

이어 하유정 연구원은 제2차 기본계획의 사업 발굴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국가유산 내 조경 공간뿐 아니라 연계된 조경 공간, 잠재적 가치가 있는 비지정 조경 공간까지 정책 대상을 확장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건립 예정인 국립자연유산원과 국가유산청 명승전통조경과의 역할을 고려해 단기에는 명승전통조경과 중심의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중기에는 공동사업을 확대하며, 장기에는 국립자연유산원의 연구 기능과 연계하는 추진체계를 제안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존·관리, 활용, 가치 창출 등 3개 부문에서 총 40개 단위과제를 도출했다.

보존·관리 부문은 보수·정비사업 강화, 수리기술 고도화, 전문인력 역량 강화, 관리체계 개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통조경 실태조사와 가치 발굴, 국가·시도지정유산 보수·정비, 설계 지침 마련, 수리기술 적용 기준 정비, 표준품셈 고시, 전통조경 설계업 신설, 기후변화 대응과 기록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활용 부문에서는 시민 전통조경가 양성과 국민 참여 확대, 활용 콘텐츠 개발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다. 시민 답사 프로그램, 해설 콘텐츠 및 해설사 양성, 디지털 원천자료 개방과 인공지능(AI) 콘텐츠 개발, 권역별 전통조경 자원 연계사업 등이 제안됐다. 가치 창출 부문에는 조경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국내외 한국전통정원 조성·보급, 첨단기술 개발과 국제 공동연구 등이 담겼다.

연구진은 40개 사업의 추진 우선순위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 10월 7일부터 22일까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책적 시급성, 현장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응답자 135명 중 유효 응답자 132명의 결과를 분석했으며, 응답자의 과반수는 10년 이상의 종사 경력을 보유했다.

종합평균은 5점 만점에 3.96점으로, 부문별로는 보존·관리 4.02점, 가치 창출 3.91점, 활용 3.86점 순이었다. 보존·관리 분야에서는 ‘전통조경 수리 표준품셈 고시’, ‘전통조경 설계 지침 마련’, ‘전통조경 실태조사 및 가치 발굴’이 우선순위 상위 3개 사업으로 평가됐다.

표준품셈 고시는 공종별 적정대가 산정기준을 정리해 현장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설계 지침 마련은 타 분야 지침을 준용해 온 한계를 보완하고 설계도서와 수리보고서 작성 기준을 체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태조사와 가치 발굴은 식생·시설물·지형·수계 등 기존 조사에서 누락되기 쉬운 요소의 기록 기준을 마련하고 시범조사를 추진하는 내용이다.

활용 분야에서는 시민 답사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원천자료 개방 및 AI 콘텐츠 개발, 권역별 전통조경 자원 연계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치 창출 분야에서는 조경유산 세계유산 등재와 국내 한국전통정원 조성사업이 주요 우선과제로 제시됐다.

연구진은 이행 가능성이 높은 보존·관리 기반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활용·가치 창출사업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다만 발표된 사업과 우선순위는 확정안이 아니며, 향후 의견수렴을 거쳐 조정될 수 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235114_exepyrsy.jpg" alt="818A1514.JPG" />하유정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연구원
</div>
 

 

<b>계획의 완성도 넘어 현장 적용까지</b>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보완 의견이 제시됐다. 좌장을 맡은 김충식 한국전통조경학회 회장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소현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제1차 기본계획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전통조경이 자연유산의 다양한 요소를 공간과 경관의 관점에서 연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유산 사업에서 조경 전문가가 초기 계획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지 못하고, 사업이 진행된 뒤 수목이나 식재를 검토하는 역할에 한정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전체 공간의 가치와 경관을 해석하는 단계부터 조경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정책, 기후변화 대응, AI 등 정부의 주요 정책과 전통조경 사업을 연계해 예산과 정책적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전승, 관련 자료 축적, 독자적인 전통조경 교육체계 정립도 강조했다.

이상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기본계획의 중장기적 방향과 실행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해외의 기후 적응과 생태적 가치, 지역 상생, 기술 전승 정책을 국내 사업과 연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단위사업 간 중복을 줄이기 위한 통합·조정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조경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향과 용어 정립 문제가 논의됐다. 이미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사·서원·조선왕릉 등에도 조경적 가치가 포함돼 있는 만큼 신규 대상 발굴과 함께 기존 유산의 조경적 가치를 조사·연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법률상 정의된 ‘전통조경’과 다양한 정책·사업에서 사용되는 ‘전통정원’의 관계 및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구진은 최종 보고서에서 용어와 개념의 일관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황권순 국장은 전통조경 표준모듈을 실제 생활공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화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국가유산 공간의 역사적 의미와 조성 당시의 사상·철학에 관한 조사와 고증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235913_ugshfsaa.jpg" alt="818A1540.JPG" />‘전통조경 보존·관리·활용 2차 기본계획’ 토론 모습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235912_uqleinak.jpg" alt="818A1531.JPG" />김충식 한국전통조경학회 회장(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235912_isgwisez.jpg" alt="818A1532.JPG" />소현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235913_dfcbiwlh.jpg" alt="818A1546.JPG"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교수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235914_wudawcip.jpg" alt="818A1553.JPG" />이상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235914_nobbcfqb.jpg" alt="818A1566.JPG" />황권순 국가유산청 자연유산국장
</div>
 

 

<b>설계·수리체계 개편, 독립성과 협업 사이</b>

두 번째 세션에서 정상우 인하대학교 교수는 ‘전통조경 법제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 교수는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전통조경 관련 규정이 마련되면서 정책 영역은 확보됐지만, 이를 실제 사업에 적용할 제도적 장치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전통조경이 법률에서 주로 ‘행위’로 정의돼 있어 보존·관리 대상을 구체적으로 식별하기 어렵고, 건축 중심의 국가유산수리법 체계에서는 조경 전문가의 설계·시공·감리 참여가 제한된다는 점을 핵심 문제로 꼽았다.

현행 국가유산수리법은 실측설계업 등록에 건축사 자격을 요구한다. 조경기술자의 참여 규정도 있지만 조경 분야 비율이나 금액에 따라 적용 범위가 제한되고, 실질적인 참여와 책임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에 연구진은 기존 국가유산 실측설계 제도를 유지하면서 조경설계 분야를 별도로 분리해 국가유산조경설계업과 조경실측설계기술자 제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건축과 조경이 함께 포함된 국가유산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업하되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도록 하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공동 발주와 협업 방식, 조경 분야의 업무 범위 등을 하위 규정에서 구체화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수리체계에 대해서는 사실상 보수·단청 중심으로 운영되는 종합수리업이 조경 분야의 참여를 제한한다고 지적했다. 개선안으로는 종합수리업 등록요건에 조경 분야를 포함하는 방안, 종합수리업 종류를 세분화하는 방안, 종합수리업을 폐지하고 전문수리업 간 공동수급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정 교수는 건축과 조경을 분리·배척하기보다 각 분야의 전문성과 책임을 명확히 하면서 협업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핵심 제안은 ‘전통조경보존공간’의 선정과 목록화다. 연구진은 전통조경 기법이 적용된 공간 가운데 보존·관리 필요성이 있는 대상을 선정할 수 있도록 자연유산법에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국보·보물·사적·국가민속문화유산 등 문화유산에 포함된 전통조경 공간도 정책 대상으로 파악하려는 취지다.

전통조경보존공간의 핵심 요소로는 수목 등 식생, 수계와 수경, 지형과 지세, 조경구조물, 배치와 경관 등이 제시됐다. 정 교수는 공간의 현황을 조사·기록하는 체계가 마련돼야 설계·수리·감리 과정에서 조경 전문가의 참여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연유산법 개정을 통해 전통조경보존공간의 선정·목록화와 조사·기록 및 정보체계 구축의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설계·수리·감리 단계별 업무와 책임, 건축 분야와의 협업 절차 등을 규정한 ‘전통조경공간 보호에 관한 일반지침(가칭)’을 우선 마련하고, 필요에 따라 법령으로 확대하는 단계적 개선 방향도 제안됐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9000102_cbvdnldz.jpg" alt="818A1574.JPG" />정상우 인하대학교 교수
</div>
 

 

법제 고도화 토론에서는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개편 방식과 실효성에 관한 의견이 이어졌다.

전인석 국가유산정책연구원은 이번 연구가 전통조경의 정책 대상과 제도 개선 방향을 구체화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제2차 기본계획과 자연유산 보호계획 등을 연계할 중장기적 방향 정립을 제언했다.

길지혜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박사는 건축물 중심의 실측조사 보고서에서 연못·화계·수목·지형·수계 등 외부 공간의 정보가 충분히 기록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조경 공간의 정밀한 실측과 지리정보시스템(GIS)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근대 도시공원과 수목원·식물원·대학 캠퍼스 등으로 향후 보존·관리 대상을 확대할 것도 제안했다.

안승홍 교수는 전통조경의 조성 행위뿐 아니라 그 결과물인 공간과 시설물을 구분해 하위 규정에 담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방서와 표준품셈, 전문교육 및 국가자격시험 내용을 제도 정비의 근거로 활용해 분야별 업무 범위를 구체화할 것을 제안했다.

청중 질의응답에서는 실측설계 참여 기준 완화와 종합수리업 개편을 둘러싼 보다 직접적인 문제 제기가 나왔다.

한 참석자는 현행 조경기술자의 실측설계 참여 기준인 조경 분야 비율 20% 또는 금액 500만 원을 10%, 300만 원으로 낮추는 방안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기준을 완화하더라도 설계의 최종 책임과 권한이 기존 실측설계업에 남는 구조는 달라지지 않으므로, 독립적인 전통조경 설계업의 업무 영역을 법률에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종합수리업 등록요건에 조경기술자를 추가하는 방안에도 우려가 제기됐다. 기존 종합수리업이 조경 분야까지 포괄할 경우 전문 조경수리업의 역할이 오히려 축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상우 교수는 각 대안의 장단점과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연구보고서에 반영해 최종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황권순 국장도 종합수리업의 근본적인 개편 필요성에 무게를 실었다. 현행 법령에 따른 절차를 거치더라도 대상 유산의 특성에 맞지 않는 전문분야가 수리를 맡으면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며, 분야별 전문수리업을 중심으로 체계를 재편하고 복합적인 사업은 공동수급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지지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9000337_hdxigeaa.jpg" alt="818A1579.JPG" />전인석 국가유산정책연구원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9000147_kpvinznr.jpg" alt="818A1594.JPG" />길지혜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박사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9000146_moyvllzq.jpg" alt="818A1589.JPG" />‘전통조경 법제 고도화’ 토론
</div>
 

 

이번 공청회에서는 전통조경의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실행사업과 이를 뒷받침할 법제 개편 방향이 함께 제시됐다. 다만 독립적인 전문성을 확보하면서도 기존 국가유산 관리체계와 협업하는 방식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구체적인 제도 개편 방식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는 과제로 남았다.

연구진은 공청회 의견을 반영해 제2차 기본계획 최종안과 법제 고도화 방안을 보완할 예정이다. 향후 핵심 과제가 실제 사업과 예산으로 연결되고, 제도 개선안이 관계 분야의 협의를 거쳐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description>
			<author><![CDATA[조경학과]]></author>
			<pubDate>Mon, 02 Nov 2026 09:25:1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2"><![CDATA[미디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조경학과 전공박람회 부스 운영]]></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66]]></link>
			<description><![CDATA[🌲함께 만드는 우리의 조경🌲

안녕하십니까. 조경학과 제51대 학생회 La:nd입니다!

지난 10월 29일, 조경학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기 위한 조경학과 전공박람회 부스를 진행했습니다!
조경학과 MBTI 유형과 띠부실을 통해 조경을 조금 더 재밌게 알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던 하루였습니다 😊
부스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스 운영에 도움을 주신 학생회와 조교님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span class="a_GcMg font-feature-liga-off font-feature-clig-off font-feature-calt-off text-decoration-none text-strikethrough-none">Rory James Dusoir 연사님의 방문도 감사드립니다!</span>

감사합니다.💚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1/6ae6b3d402f6c2831822.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1/6ae6b3d3a79063225794.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1/6ae6b3d2993dd4061990.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1/6ae6b3d2e96412491347.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1/6ae6b3d2465dc1192764.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1/6ae6b3d1e6a264641496.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1/6ae6b3d4475637875495.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조경학과]]></author>
			<pubDate>Sun, 01 Nov 2026 12:39:26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3"><![CDATA[이벤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서울시립대 김재경 교수팀, AI·디지털트윈으로 도시 녹화 적지 찾는다]]></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65]]></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180101_qlcrfwpt.jpg" alt="image00001.jpg"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책임자들이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화·박민재·김태윤 국립부경대학교 교수, 김재경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div>
 

 

[환경과조경 김하현 기자] 김재경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도시 녹화의 탄소 저감 효과와 도시 바람길을 함께 고려한 녹화 적지 선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 10월 23일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주관한 ‘신진연구자를 위한 한-EU 모빌리티 R&amp;D 파트너십 및 글로벌 네트워킹’ 특별세션에 참여해 ‘AUCS 기반 탄소평가 AI·디지털트윈 솔루션’ 연구 1차년도 성과를 발표하고, 도시의 바람과 열 흐름을 시각화한 ‘디오라마 디지털트윈’을 시연했다.

이번 연구는 고밀도 도시에서 녹지 확충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수직녹화의 효과를 도시 차원에서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건물 벽면에 식물을 심는 수직녹화는 별도의 토지 확보 없이 녹지를 늘릴 수 있지만, 벽면 구조물이 바람길을 막아 공기 순환을 저해할 가능성도 있다. 기존 연구가 개별 건물 단위에 집중돼 도시 전체에서 녹화를 ‘어디에, 얼마나’ 적용할지 판단할 정량적 기준이 부족하다는 점도 연구의 배경이 됐다.

이에 연구팀은 물리 기반 AI(Physics-Informed AI)와 디지털트윈을 결합해 도시 미기후와 탄소 저감 효과를 분석하고, 녹화 확대 구역과 바람길 보전 구역을 구분하는 ‘에코조닝(Eco-Zoning)’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먼저 도시를 건물 밀도와 높이, 지표 상태 등에 따라 국지기후대(LCZ)로 구분한 뒤, 구역별 녹화 시나리오에 따른 바람과 열의 변화를 정밀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물리 법칙을 학습한 AI 대리모델로 복잡한 해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분석 결과를 3차원 디지털트윈에 구현해 녹화 적합성을 판단한다.

연구는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온품이 역할을 나눠 수행한다. 서울시립대 연구팀은 도시 형태 분류와 대규모 유체 해석, 실험 챔버를 활용한 검증 설계를 담당하며, 온품은 도시환경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기 위한 처리 체계와 물리 기반 AI 대리모델, 웹 기반 디지털트윈 화면을 개발한다.

연구팀은 1차년도에 대전 도심을 국지기후대로 분류해 실증 대상지를 선정하고, AI 학습용 도시환경 데이터를 구축했다. 또한 3차원 건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산유체역학과 AI를 활용해 건물별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추정하고, 이를 지도에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대전시청 일대 건물과 도로의 표면 온도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는 3차원 디지털트윈 화면도 시연 영상으로 공개했다.

특히 이날 선보인 ‘디오라마 디지털트윈’은 디지털 해석 결과를 실물 모형 위에 투사하는 기술이다. 대전 도심을 재현한 축소 도시 모형에 프로젝터로 바람과 온도 분포를 비춰 건물 사이의 바람 흐름과 열환경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해석과 실제 실험을 연결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모형 주변에서 시연을 관람하며 연구팀의 설명을 들었다.

연구팀은 2차년도인 2027년 녹화 조건에 따른 시간대별 미기후 데이터를 축적하고, 물리 법칙을 반영한 탄소 저감 예측 AI 모델을 개발·검증할 계획이다. 충북 진천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에코트론 챔버에서 축소 모형 본실험을 진행하고, 넷제로 에코조닝 설계 지침 초안도 마련한다.

이어 2028년에는 미래 기후와 냉방·교통 등에서 발생하는 인공열까지 반영한 AI 모델을 완성하고, 구역별 녹화 적합성을 신호등 형태의 3단계로 표시하는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와 KAIA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넷제로시티 구현을 위한 AUCS 기반 탄소평가 AI·디지털트윈 솔루션 고도화 및 현장 실증」 과제의 일환이다. 서울시립대가 주관하고 온품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연구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같은 세션에서는 김태윤·박민재 국립부경대학교 교수 연구팀의 성과 발표도 이어졌다. 김태윤 교수팀은 「Physics-Grounded AI 대리모델 기반 교량 세굴 예측 및 디지털트윈 의사결정 시스템」 과제를 맡아, 물리 기반 AI로 홍수 시 교각 주변 지반이 침식되는 ‘세굴’을 예측하고, 디지털트윈을 통해 위험을 경보하는 시스템을 소개했다. 해당 연구에도 온품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민재 교수팀은 「A Risk-to-Recovery Framework for Fire-Resilient Smart Cities in the Era of Electric Vehicles」 과제를 맡았다. 기존의 육안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실화상·열화상 융합 AI와 증강현실(AR) 기반 3차원 비접촉 변형 계측 기술로 화재 피해 건축물의 잔존 성능을 진단하고, 디지털트윈 구축에 필요한 핵심 입력 데이터를 확보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날 특별세션에는 백승훈 KAIA 산업진흥본부장, 소재현 아주대학교 교수, 영국의 데본 배럿(Devon Barret) 포다리스(Podaris) 대표, 권희서(Heeseo Rain Kwon) 리버풀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모빌리티 연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참여 기회 확대와 한-영 양자협력 국제공동연구 사례 공유, 신진연구자 연구성과 발표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김재경 교수는 “도시는 한 번 지으면 수십 년을 가는 만큼 녹화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효과가 갈린다”며 “AI와 디지털트윈으로 녹화를 늘릴 곳과 바람길을 지킬 곳을 미리 가려 지자체가 근거를 갖고 녹화 정책을 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180218_qquivtsf.jpg" alt="image00002.jpg" />김재경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KAIA 특별세션에서 ‘AUCS 기반 탄소평가 AI·디지털트윈’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180219_pzqfikwg.jpg" alt="image00004.jpg" />김태윤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KAIA 특별세션에서 ‘Physics-Grounded AI 대리모델 기반 교량 세굴 예측 및 디지털트윈 의사결정 시스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180218_lsuynudk.jpg" alt="image00003.jpg" />박민재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KAIA 특별세션에서 ‘A Risk-to-Recovery Framework for Fire-Resilient Smart Cities in the Era of Electric Vehicles’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180219_mizfbsla.jpg" alt="image00005.jpg" />대전 도심의 축소 모형 위에 바람과 온도 분포 해석 결과를 색으로 투사한 ‘디오라마 디지털트윈’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180219_gnxbyrbr.jpg" alt="image00006.jpg" />‘디오라마 디지털트윈’ 시연 모습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8180220_ectrmohu.jpg" alt="image00008.jpg" />대전시청 일대 건물과 도로의 표면 온도를 시간대별로 보여주는 3차원 디지털트윈 화면. 특정 지점을 선택하면 해당 시각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div>]]></description>
			<author><![CDATA[조경학과]]></author>
			<pubDate>Fri, 30 Oct 2026 10:03:5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2"><![CDATA[미디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AI 콘텐츠] AI가 상상한 우리 연구실 학생들의 방은 어떤 모습일까?]]></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63]]></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가을맞이(?)  AI 콘텐츠!  ChatGPT로 방 만들기 실험을 해보았습니다.</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방법은 ChatGPT에게 텅 빈 방 사진을 하나 보여주고, "니가 나에 대해 아는 모든 걸 바탕으로 이 방을 가득 채워줘 조금 과장해서" 라고 요청해보았습니다. (각자 사용한 모델은 다를 수 있음)</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총 6명이 진행했는데, 과연 각자 어떤 특성이 방에 드러나는지 볼까요?</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딱 봐도 다 연구자 방 같아서 이름 대신 '~연구자'로 별칭 붙였습니다.)</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A. 현재의 위험과 미래의 대응을 연구하는 연구자</span>
<ul>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키워드: 폭염, 개인 열노출, 기후시나리오, 모델링, 정책평가, 리빙랩</span></li>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글쓴이의 소감: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고, 톤이 너무 예쁨. 차 마시러, 수달 인형 만지러 놀러 가고 싶은 방.</span></li>
</ul>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7/202610/6ae07ff82781f1738001.png" alt="" /></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B. 도시 쿨링과 헬스에 진심인 연구자</span>
<ul>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키워드: 도시열환경, 미기후, 현장계측, 녹색인프라, 원격탐사</span></li>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글쓴이의 소감: 실제 이 사람의 연구실이 있다면 진짜 이렇게 생겼을 것. 다만 뜨거운 커피는 빼고. 측정 장비를 넣을 창고가 없는 현실 고증.</span></li>
</ul>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7/202610/6ae080089ff212922794.png" alt="" /></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C.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연구자</span>
<ul>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키워드: 공간계획, 시민참여, 리빙랩, 거버넌스, 기후적응 </span></li>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글쓴이의 소감: 군밤이 나온 유일한 방. 당장이라도 지도 보고, 메모하며 회의하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span></li>
</ul>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7/202610/6ae080089fd3b9342874.png" alt="" /></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D. 자연을 사랑하고, 건강을 추구하는 연구자</span>
<ul>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키워드: 생태복원, 원격탐사, 생태계서비스, 보호지역, 여행</span></li>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글쓴이 소감: 이 방엔 좋은 슬로건이 다수. "Healthy Happy Successful ♡" 인상적! (근데 왜 침대가...?)</span></li>
</ul>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7/202610/6ae080089fdc02445274.png" alt="" /></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E. 도시 시뮬레이션 속에서 사는 연구자</span>
<ul>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키워드: 도시침수, 수문모델링, GIS, 미래 시나리오</span></li>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글쓴이 소감: 얼마나 모델링에 집중했는지 감도 안 음. 옆 연구실에서 테이블 구경하러 놀러 올 듯! </span></li>
</ul>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7/202610/6ae080089fc181057142.png" alt="" /></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F. 문화생활 가득한 연구 입문자 </span>
<ul>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키워드: 야구(두산), 뮤지컬, 여행, 사진, 도시와 설계</span></li>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글쓴이의 소감: 취미 부자 인정. 과연 내년의 방은 어떨지 기대! 디저트 먹고 싶을 때 찾아가기 히히</span></li>
</ul>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7/202610/6ae080089feaf6074474.png" alt="" /></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종합해보면 저희 연구실 대부분이 다루는 주요 연구 관심사는 아래와 같이 보이네요! (일부 인원이라 전체를 담지는 못할 수 있음)</span>
<ul>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연구 대상: 도시, 자연환경, 인간과 생활</span></li>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환경 문제: 폭염, 도시침수, 기후위험, 생태계 훼손</span></li>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분석 방법: GIS, 원격탐사, 수치모델링, 시나리오 분석</span></li>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해결 방법: 자연기반해법(NbS), 공간계획, 시민참여, 정책평가</span></li>
 	<li><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개인적 관심사: 자연, 여행, 스포츠, 공연, 사진, 반려동물</span></li>
</ul>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마지막으로 이 여섯 명이 함께 쓰는 연구실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았는데요.</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다들 공통적으로, 다양한 시선으로 도시의 안전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그리고 저희 연구실은 식물이 살기 어려운 환경인데, 그래도 상상 이미지에서는 모두 자연 친화적인 편인가 보네요 ㅎㅎ</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7/202610/6ae086ab0bf508582148.png" alt="" /></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이번 실험을 통해 저희 연구실의 연구 주제와 구성원들의 취향을 소소하고 재미있게 엿볼 수 있었습니다.</span>

 

<span style="font-family:nanumgothic;">혹시 실제 모습이 궁금하신 분은 연락 주세요ㅎㅎ</span>

 ]]></description>
			<author><![CDATA[박찬]]></author>
			<pubDate>Tue, 27 Oct 2026 19:22:0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7"><![CDATA[사이트 일반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특강] 'Nature and Control: Approaches to Naturalism in English Gardens']]></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62]]></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1/202610/6adf0129c29aa8854021.png" alt="" />]]></description>
			<author><![CDATA[조경학과]]></author>
			<pubDate>Mon, 26 Oct 2026 16:28:5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1"><![CDATA[공지]]></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제18회 도시숲 설계공모대전’ 시상식 성료…7개 우수작 빛났다]]></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61]]></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1191204_aqizollo.jpg" alt="KakaoTalk_20261021_190522802_16.jpg" />‘제18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 시상식
</div>
 

 

[환경과조경 김하현 기자] 도시숲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제시한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림청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제18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은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은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숲의 새로운 가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공모전이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 도시숲으로 열다’를 주제로 사람과 자연, 도시를 연결하는 참신한 도시숲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서울 용산구, 경기 의정부시, 충남 당진시, 울산 울주군(용암리·화산리) 등 전국 5개소가 선정됐다.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 등을 전공하는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67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후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5개 대학 7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정수현·최윤희·이서영·이연우 팀의 ‘경계의 숲’이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수상팀이 직접 작품의 설계 의도와 주요 공간계획을 발표했다.

‘경계의 숲’은 울산 울주군 외황강 일대를 대상으로 산업화 과정에서 단절된 생태·문화·산업의 흐름을 숲으로 다시 연결하는 설계안이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의 생태적 특성에 주목해 인접 산업단지의 환경오염, 철도·교량 등에 따른 생태적 단절, 역사·문화 자원의 접근성 부족 등 대상지의 복합적인 문제를 ‘산업·물·기억’이라는 세 가지 경계로 해석했다.

이를 각각 ‘공존숲·습지숲·기억숲’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공존숲은 밀생차단림과 바람정화림을 통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악취를 완화하고, 습지숲은 단절된 물길과 습지 생태계를 회복해 철새 등 다양한 생물의 서식환경을 조성하도록 계획했다. 기억숲은 보행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상했다.

이와 함께 ‘잇다·품다·머물다’를 공통 설계 원칙으로 삼아 세 가지 숲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약 40.1ha의 대상지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50년간의 단계별 조성 계획을 제안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지의 환경오염과 복합적인 공간 문제를 면밀히 분석해 구체적인 설계 전략으로 연결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대상지 분석부터 공간계획에 이르는 논리적 구성과 대상지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1191258_uefahbxx.jpg" alt="KakaoTalk_20261021_190522802_05.jpg" />최우수상 수상작 ‘경계의 숲’ 발표 모습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1191259_halniumm.jpg" alt="KakaoTalk_20261021_190522802_06.jpg" />최우수상 수상작 ‘경계의 숲’ 발표 모습
</div>
 

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은 ▲고려대학교 조대희·김서현·한선아·김태린 팀의 ‘도쉼숲’과 ▲경희대학교 강현진·신지수·오은주·이소영 팀의 ‘숲, 창을 열다’에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임소윤·김정·박소현·오유림 팀의 ‘리습지’와 ▲경북대학교 박현빈·강민성·김나현·김도환·권윤희 팀의 ‘물들임(林): 물들이다 들이다 들다’가 선정됐다.

입선에는 ▲경희대학교 서유정·박민하·신수민·김지호 팀의 ‘온살림’과 ▲단국대학교 이가영·박시은·지가빈 팀의 ‘여백림(餘白林)’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팀에는 총 1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1개 팀에 500만 원, 우수상 2개 팀에 각 300만 원, 장려상 2개 팀에 각 100만 원, 입선 2개 팀에 각 50만 원이 지급됐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1191420_othaivex.jpg" alt="KakaoTalk_20261021_190522802_07.jpg" />최우수상_서울시립대학교 ‘경계의 숲’(정수현·최윤희·이서영·이연우 팀)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1191421_eifmwnnk.jpg" alt="KakaoTalk_20261021_190522802_08.jpg" />우수상_고려대학교 ‘도쉼숲’(조대희·김서현·한선아·김태린 팀)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1191422_findbbfh.jpg" alt="KakaoTalk_20261021_190522802_09.jpg" />우수상_경희대학교 ‘숲, 창을 열다’(강현진·신지수·오은주·이소영 팀)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1191423_pvkympwv.jpg" alt="KakaoTalk_20261021_190522802_10.jpg" />장려상_서울시립대학교 ‘리습지’(임소윤·김정·박소현·오유림 팀)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1191424_xducazpa.jpg" alt="KakaoTalk_20261021_190522802_11.jpg" />장려상_경북대학교 ‘물들임(林): 물들이다 들이다 들다’(박현빈·강민성·김나현·김도환·권윤희 팀)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1191425_ctxlambz.jpg" alt="KakaoTalk_20261021_190522802_12.jpg" />입선_경희대학교 ‘온살림’(서유정·박민하·신수민·김지호 팀)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1191426_pglfdbxw.jpg" alt="KakaoTalk_20261021_190522802_13.jpg" />입선_단국대학교 ‘여백림(餘白林)’(이가영·박시은·지가빈 팀)
</div>
 

박은식 산림청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도시숲의 경관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생태적 기능과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식물의 생육과 계절에 따른 경관 변화를 이해하고, 숲과 사람의 상호작용은 물론 도시 전체에서 숲이 수행하는 역할까지 폭넓게 살피는 설계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시상과 최우수작 발표에 이어 열린 수상자 간담회에서는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실제 도시숲 조성사업에 연계하는 방안을 비롯해 공모전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산림청은 공모전 수상작의 설계 아이디어를 해당 지자체에 전달해 도시숲 조성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실제 사업에 반영할 때는 예산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한 전문적인 설계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상작이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도록 수상자들이 실제 사업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설계 의도를 전달할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에 박 청장은 연말 도시숲 관련 워크숍 등을 통해 수상자들이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소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참가자 지원, 시상식 일정, 작품 제출 방식 등 공모전 운영 전반에 관한 개선 의견이 제기됐으며, 산림청은 이를 향후 공모전 운영에 반영할 수 있을지 검토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생물다양성 증진과 녹지 형평성 확보 등 도시숲의 다양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올해 수상작들은 공모 대상지의 여건을 잘 분석해 도시숲의 다양한 가치와 가능성을 창의적으로 제시했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국민의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도시숲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미래 도시를 이끌어갈 수상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1191853_ikycmpeu.jpg" alt="KakaoTalk_20261021_190522802_03.jpg" />박은식 산림청장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21191851_bxqlabcc.jpg" alt="KakaoTalk_20261021_190522802_02.jpg" />박은식 산림청장과 수상자들이 공모전 수상작의 사업 연계 및 공모전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div>]]></description>
			<author><![CDATA[조경학과]]></author>
			<pubDate>Mon, 26 Oct 2026 09:23:2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2"><![CDATA[미디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7학년도 제1학기 학 석사 연계과정 모집요강]]></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60]]></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1/202610/6ad7041c3edd88444262.png" alt="" />]]></description>
			<author><![CDATA[조경학과]]></author>
			<pubDate>Tue, 20 Oct 2026 15:03:4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1"><![CDATA[공지]]></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제23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 개최…동아대 ‘PALIMPSEST’ 대상]]></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59]]></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3956_yemlqiaz.jpg" alt="KakaoTalk_20261013_212043268.jpg" />‘2026 제23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 기념사진
</div>
 

 

[환경과조경 김하현 기자] ‘2026 제23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이 13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가운데,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양승안·박성연 학생의 ‘PALIMPSEST’가 최고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23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은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와 환경과조경이 주관했으며, 늘푸른재단과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가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부동의(不同意): 조경의 조건을 다시 묻다’로, 전국 29개 대학에서 총 129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23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민병욱 한국조경학회 기획부회장(경희대학교 교수)이 사회를 맡았다.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 심사 경과보고, 수상작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배정한 운영위원장(한국조경학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공모전이 기존 조경의 이론과 실천이 작동하지 않는 조건을 가려내고, 그 지점에서 다른 설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부동의’의 태도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29개 출품작은 관습적 틀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적 과제에 응답했고, 조경가의 역할과 권한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했다”며 출품작들이 보여준 참신한 시도에 주목했다. 이어 참신함도 익숙한 관행으로 굳어지면 진부해질 수 있음을 경계하면서 수상작들의 새로운 시도에 응원의 뜻을 전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056_zqqipyya.jpg" alt="818A0629.JPG" />배정한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장(한국조경학회 회장)
</div>
 

손양훈 늘푸른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부동의’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관습이나 습관을 넘어서 또 다른 세상을 보려는 노력”이라며, 기존의 관념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데 오히려 한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답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자세는 조경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경 분야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112_zsboplgf.jpg" alt="818A0642.JPG" />손양훈 재단법인 늘푸른 이사장
</div>
 

남은희 한국조경협회 회장은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수,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는 학생들의 고민과 도전이 대한민국 조경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쌓은 경험과 배움이 앞으로 조경계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126_rhuqqidk.jpg" alt="818A0652.JPG" />남은희 한국조경협회 회장
</div>
 

박명권 심사위원장(한국조경가협회 회장·환경과조경 발행인)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29개 대학에서 12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8월 7일 조경·건축·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8월 10일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동상 이상 수상팀으로부터 작품 소개 및 제작 과정 영상을 제출받아 8월 26일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그는 올해 출품작들이 기존 조경의 관습적 설계 문법과 전제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각적 결과물 중심에서 벗어나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공간 시스템을 다루는 제안들이 두드러졌다며, ▲완결된 형태에서 조건의 설계로의 전환 ▲복합적인 시간의 층위와 장소성의 재해석 ▲물질 순환과 동적 평형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대상작 ‘PALIMPSEST’에 대해서는 제주의 알뜨르에 중첩된 역사와 현재의 일상을 섬세하게 연결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박 위원장은 “특정 시대를 선택해 박제하는 재현적 복원과 관광 개발의 논리 모두에 부동의하면서, 과거의 기록 위에 새로운 기록이 덧씌워지는 ‘팔림프세스트’의 개념을 장소 설계의 원리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사적 상흔과 현재의 일상을 조화롭게 엮어낸 태도와 이를 뒷받침하는 섬세한 공간 언어가 이번 공모전의 지향점을 잘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144_swrhxfny.jpg" alt="818A0664.JPG" />박명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심사위원장(한국조경가협회 회장·환경과조경 발행인)
</div>
 

대상(1점)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으며, 금상(2점)에는 늘푸른재단 이사장상·동심원상 및 각 300만 원, 은상(2점)에는 한국조경학회장상·한국조경협회장상 및 각 200만 원, 동상(3점)에는 한국조경가협회장상·영남지회장상·호남지회장상 및 각 100만 원이 주어졌다. 장려상(환경과조경 발행인상) 5점과 입선(한국조경학회장상) 10점도 시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동아대학교 조경학과의 ‘PALIMPSEST’는 제주 알뜨르를 대상지로 삼았다. 알뜨르는 농경지에서 일제강점기 군사비행장으로 이용됐고, 해방 이후 다시 농경지로 쓰이는 과정을 거쳐 현재 관광자원으로서 개발 논의가 이어지는 곳이다. 작품은 자연과 전쟁, 강제동원과 제주4·3의 기억, 농업과 현재의 일상이 하나의 땅 위에 중첩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설계팀은 역사 위에 또 다른 개발을 덧입히는 방식과 과거의 특정 장면만을 선택해 재현하는 복원 방식 모두에 ‘부동의’했다. 대신 오래된 기록을 완전히 지우지 않은 채 새로운 기록을 덧쓰는 양피지인 ‘팔림프세스트’의 개념을 적용해, 장소에 남아 있는 여러 시간의 층위를 보행 경험으로 연결했다. 특히 군사유적을 고립된 기념물로 다루지 않고 현재의 경작지와 올레길 사이에서 과거와 현재를 연속적으로 읽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조경학전공의 ‘Oseongsan Fogworks: Collecting Sea Fog for a New Airport Landscape’와 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 조경학전공의 ‘From Grounds to Green ; 커피로 녹색향을 입히다’가 차지했다.

▲은상은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의 ‘식후경(蝕後景)’과 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과 조경학전공의 ‘SANDSCAPE tune the dune’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은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의 ‘응답적 천이: 자연과의 공동저작’, 전남대학교 조경학과의 ‘Wildfire recovery’,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Evolving, Interactive &amp; Unstatic: 장항, 작동하는 시스템에 관하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동아대학교 조경학과의 ‘도원(島園)’, 서울대학교 대학원 생태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생태조경학전공의 ‘개발 지연 계획으로서 Farming Scenario’,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땅속(Subsurface)의 조경_경(景)의 조건을 다시 묻다’, 같은 대학의 ‘Co-Evolutionary Future: 바다가 삼켜버린 땅, 태안 반도 연안 침수에 맞서는 공진화 패러다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의 ‘수평원(水平院): 죽음의 평등을 선언하는 해양장 추모공원’이 선정됐다.

▲입선에는 강원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의 ‘잊혀진 기억, 다시 마주하다’,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등 공동 출품팀의 ‘CONCRETE FOR BIODIVERSITY: 서울 도시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서식지로서의 아파트 재건축’, 동아대학교 조경학과의 ‘아(我)짓터: 도심 속에서 나를 찾는 33가지 쉼터 유형’, 한경국립대학교 식물자원조경학부 조경학전공의 ‘UNBOXING’,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의 ‘Living Filter’와 ‘Stir, the Grid.’,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의 ‘반대가 남긴 윤곽 위에서, 공존은 시작된다. CO:RE’,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조경학과의 ‘Wishing Edge: 생명의 배경화를 넘어, 존중을 바탕으로 다시 놓는 경계’, 전북대학교 조경학과의 ‘자연을 만드는 공장’,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의 ‘쓰임 이전의 존재: 소래염전 제2지구의 자율적 회복과 소멸하는 촉매로서의 조경’이 이름을 올렸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457_qdqrwrhx.jpg" alt="818A0672.JPG" />동아대학교 조경학과(양승안·박성연)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459_qfhiwbcl.jpg" alt="818A0677.JPG"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조경학전공(박세희)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501_exswptfr.jpg" alt="818A0679.JPG" />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 조경학전공(김이림·민현진)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503_kfesolmp.jpg" alt="818A0685.JPG"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이채연·박지호·박정우·박형균)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505_ltgvpthn.jpg" alt="818A0688.JPG" />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과 조경학전공(유정우·정채원·정현진·주윤영)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507_dscvrktp.jpg" alt="818A0696.JPG"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천석희·김재현·안규호·이건)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508_uhlpbaab.jpg" alt="818A0699.JPG" />전남대학교 조경학과(이경은·김정연·황혜원)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510_egrtpddh.jpg" alt="818A0704.JPG"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조수연·오선민)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512_xratlntu.jpg" alt="818A0707.JPG" />동아대학교 조경학과(문인명·이시은·최정욱)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514_vewarchx.jpg" alt="818A0713.JPG"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조현우·여명기)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516_yqvnhzvd.jpg" alt="818A0715.JPG"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한해준·이유빈)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518_dbhqscns.jpg" alt="818A0720.JPG" />부산대학교 조경학과(김예찬·박준하·우지우·박하민)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749_cfixnyus.jpg" alt="818A0727.JPG" />강원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송영현·김동연·김지우·김지원)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751_qxdabsrf.jpg" alt="818A0728.JPG"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도시공학과·환경원예학과 공동 출품팀(강민석·한상천·태원국·이우성·박지우)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753_tubpanum.jpg" alt="818A0732.JPG" />동아대학교 조경학과(고명지·양시은·이유진)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754_szfntexy.jpg" alt="818A0736.JPG" />한경국립대학교 식물자원조경학부 조경학전공(김민주·심찬송·안현근·임세환·황석준)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756_eavipreq.jpg" alt="818A0739.JPG"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이태희·장은제)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758_hlovkwii.jpg" alt="818A0740.JPG" />부산대학교 조경학과(문성윤·윤현수)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800_agrmpkqn.jpg" alt="818A0744.JPG"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박시은·유다인·진규린·최수빈·한수연)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802_kursvxbe.jpg" alt="818A0749.JPG"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조경학과(이규민)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804_gmfddmdf.jpg" alt="818A0750.JPG" />전북대학교 조경학과(오윤재·김태일·최혜영·박소연·이승환)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806_ektctzng.jpg" alt="818A0757.JPG"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김서우·김하연)
</div>
 

 

수상작이 완성되기까지 학생들의 설계 과정에 함께한 지도교수 9명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됐다. ▲양건석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최영준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이형숙·오세훈 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 ▲명현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김덕삼 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신지훈 단국대학교 생명공학부 ▲박상욱 전남대학교 조경학과 ▲곽윤신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교수 등이 지도교수상을 받았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208_ztixvfht.jpg" alt="818A0758.JPG" />최영준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김덕삼 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 명현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 오세훈 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 교수
</div>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경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의 뜻을 되새기는 전달식이 마련됐다. 2000년부터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을 꾸준히 후원해 온 늘푸른재단은 올해도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도 새롭게 후원에 동참해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기존 1점이었던 금상이 2점으로 확대되고 ‘동심원상’이 신설됐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233_rohtiukx.jpg" alt="818A0765.JPG" />늘푸른재단 후원금 전달식
</div>
 

시상식 이후에는 기념촬영과 함께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대상·금상·은상 수상팀의 작품설명회가 이어졌다.

올해 환경조경대전은 기존 조경의 이론과 실천을 당연한 전제로 받아들이기보다 구체적인 장소와 사회·환경적 조건 속에서 그 한계를 살피고 새로운 설계 가능성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상작들은 역사적 장소의 재해석부터 자원 순환과 생태적 회복까지 다양한 접근을 통해 조경의 역할과 설계 방식을 다시 질문했다.

수상작 전시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숲 메타세쿼이아길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258_ahmsizdp.jpg" alt="818A0782.JPG" />‘제23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300_kvrryscv.jpg" alt="818A0795.JPG"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팀이 ‘제23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수상작 설명회에서 대상 수상작 ‘PALIMPSEST’를 소개하고 있다.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303_yonetlou.jpg" alt="818A0814.JPG" />서울숲 메타세쿼이아길 일대 ‘제23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수상작 전시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3214305_ibbsvstz.jpg" alt="818A0824.JPG" />서울숲 메타세쿼이아길 일대 ‘제23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수상작 전시장 전경
</div>]]></description>
			<author><![CDATA[조경학과]]></author>
			<pubDate>Mon, 19 Oct 2026 09:27:5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2"><![CDATA[미디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김재경 서울시립대 교수 “AI 활용해 도시 열섬 평가 시간 1초로 단축”]]></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58]]></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2143816_hdoesvxd.jpg" alt="보도사진.jpg" />김재경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10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서울 Urban AI 포럼’에서 AI 기반 도시 폭염 완화 및 탄소중립 기술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서울시립대학교 제공)
</div>
 

 

[환경과조경 김하현 기자] 도시 열섬 현상을 분석하는 데 12시간 이상 걸리던 평가 과정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1초 안에 수행할 수 있다는 연구 성과가 제시됐다.

김재경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서울 Urban AI 포럼’에서 AI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도시 폭염 완화 및 탄소중립 기술을 소개했다.

서울AI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시 지능의 자율성과 거버넌스(Autonomy and Governance of Urban Intelligence)’를 주제로 미래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AI 기술의 역할과 정책적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박승진 주택공간위원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빌랄 파루크(Bilal Farooq)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 교수, 샤오펑 리(Xiaopeng Li) 위스콘신 대학 교수, 김성후 고려대학교 교수, MIT 센서블 시티 랩의 움베르토 푸질란도(Umberto Fugiglando), 토마스 슈뢰퍼(Thomas Schroepfer) 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학교 교수 등 도시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김 교수는 ‘과학적 예측에서 글로벌 거버넌스로: AI 기반 도시 폭염 완화 및 탄소중립에 대한 통합적 접근(From Scientific Prediction to Global Governance: An Integrated Approach to AI-driven Urban Heatwave Mitigation and Carbon Neutrality)’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도시 열섬 현상과 에너지 수요 증가 등 복잡한 도시 기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과 AI 대리 모델(Surrogate Model)을 결합한 ‘도시 AI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도시 기후 현상을 신속하게 예측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PI-DeepONet 모델을 활용하면 기존에 12시간 이상 소요되던 도시 열섬 평가를 단 1초 안에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모델은 표면 에너지 균형(Surface-Energy-Balance) 등 물리적 규칙을 AI에 직접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김 교수는 이러한 물리 일관성(Physics-consistent) 모델을 통해 학습 데이터 범위를 벗어나는 극한 폭염 조건에서도 외삽(Extrapolation) 예측 오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사전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책 도입에 앞서 가상의 3차원 도시 공간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시의 물리적 흐름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연구 성과는 넷제로시티 구현을 위한 AUCS 기반 탄소평가 AI·디지털트윈 솔루션 고도화 및 현장 실증, 한·싱가포르 공동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 등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통해 도출됐다.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2143815_vmbtyfhb.jpg" alt="KakaoTalk_20261007_164848562_08.jpg" />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12143815_axikpona.jpg" alt="KakaoTalk_20261007_185606234_17.jpg" />]]></description>
			<author><![CDATA[조경학과]]></author>
			<pubDate>Tue, 13 Oct 2026 09:23:5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2"><![CDATA[미디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배봉배드민턴대회]]></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57]]></link>
			<description><![CDATA[안녕하십니까, 조경학과 제51대 학생회 La:nd 입니다.

조경학과 대대로 내려오던 배봉배드민턴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설계에 지친 학우분들이 대회를 통해 활기찬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인데요. 오랜만에 개최되었지만 많은 학우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2인 1조가 되어 총 7팀이 참여하였으며, 토너먼트로 경기가 운영되어 결승 경기와 3-4위전 경기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약 2주 간의 경기 결과를 공개합니다!
<p class="p1"><span class="s1">🏆배봉배드민턴대회 최종 순위🏆</span></p>
<p class="p1"><span class="s1">🥇1위 : 땀뻘뻘단</span></p>
<p class="p1"><span class="s1">🥈2위 : 포도봉봉</span></p>
<p class="p1"><span class="s1">🥉3위 : 콕콕콕</span></p>
순위에 오른 3팀 모두 축하드리며, 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학우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배봉배드민턴대회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라며,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ce3c57551e6826016.jpe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ce3c50e8a67039482.jpe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ce3c5be7a84155814.jpe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ce3c63358a3695869.jpe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ce3c668d5e3616078.jpe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ce3c738d8a9471331.jpe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ce3c79f4312165113.jpe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ce3c7cde432678129.jpe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ce3c80dd3e7344901.jpe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ce3c8e71175731104.jpeg" alt="" />]]></description>
			<author><![CDATA[조경학과]]></author>
			<pubDate>Mon, 12 Oct 2026 22:42:5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3"><![CDATA[이벤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2학기 중간고사 간식행사]]></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56]]></link>
			<description><![CDATA[🌲함께 만드는 우리의 조경🌲

안녕하십니까. 조경학과 제51대 학생회 La:nd입니다.

지난 10월 7일, 2학기 중간고사 간식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간식행사는 조금 특별하게 미리 수요조사를 받아 학우분들이 가장 원하셨던 육회 비빔밥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과사무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행사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도와주신 조교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들 중간고사 기간 화이팅해서 열심히 준비해봅시다!

감사합니다.💚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a10c48d1a58016206.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a10c5b99a86425586.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a10c5611868285637.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a10c505aea4359025.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a10c61ec7d1704175.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10/6aca29c7aaca97213808.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조경학과]]></author>
			<pubDate>Sat, 10 Oct 2026 19:18:0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3"><![CDATA[이벤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개발로 훼손할 수 없는 용산공원의 가치, 공간의 의미 되새길 때]]></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55]]></link>
			<description><![CDATA[<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03191134_gdrzygnz.jpg" alt="20261002_155851.jpg" />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용산공원지키기 2차 긴급토론회의 종합토론. (맨왼쪽부터)좌장을 맡은 서영애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 조경민 포도책방 대표, 안창모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 최혜영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박한솔 올어바웃 대표, 최영 서울환경연합 도시생태팀장, 정다경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조합원, 임저스틴희준 서울대 환경설계학과 교수
</div>
 

 

[환경과조경 정승환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생명의숲, 서울환경연합, 자연의벗, 녹색미래가 공동으로 지난 10월 2일 서울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시작점에서 용산공원 지키기 2차 긴급토론회를 열고 용산공원이 지닌 역사·생태·문화적 가치를 조명했다. 토론회에서는 건축·조경 전문가들이 나와 용산의 역사, 공원 설계, 도시화 등을 살펴보며 용산공원의 가치와 미래 비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난 9월 4일 1차 토론회 이후에도 용산공원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는 상황. 정부의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 기조는 유지되는 가운데 시민사회와 학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제기한 ‘용산공원 주택공급 추진 중단 및 특별법 개정 반대’ 국민동의청원은 5만 명 이상 동의를 얻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공식 회부됐다. 서울시와 용산구도 정부의 주택공급 검토에 반대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의 ‘용산의 역사, 우리 미래와 용산공원을 지킨다’ ▲최혜영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용산공원 설계, 반드시 지켜야 할 조건’ ▲조경민 포도책방 대표는 ‘도시는 어떻게 결정되는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한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토론회에 앞서 조경진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은 “지난 1차 토론회 이후 여러 일이 벌어지는 상황이고 정부가 주택공급에 관한 기조가 크게 변화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성급한 정책적 결정보다는 용산공원이 갖는 땅의 역사, 땅의 조건, 공원 계획과 설계안은 무엇을 지향하는지를 살펴보고 용산공원을 어떻게 시민들과 함께 만들지 등 성숙한 논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03200133_rdhwwkrl.jpg" alt="조경진 교수_DSC02688.jpg" />조경진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div>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03200132_pkpulqns.jpg" alt="토론회 공지_20261002_160229.jpg" />

 

<b>용산공원은 근현대건축물이 존재하는 국가사적…“세계유산 등재 고려도 해볼 만”</b>

첫 발제에 나선 안창모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는 용산기지는 단순한 군사기지 부지를 넘어 우리 근현대사의 역사 및 도시 형성 과정이 축적된 공간이지만 역사적 가치에 대한 충분한 이해없이 훼손되고 있다고 했다.

안 교수에 따르면 용산 미군기지 부지는 원래 저습지로 오랜 주거지나 중심지가 아닌 곳이지만 일본은 용산역을 중앙역으로 만들어 군사도시이자 식민지 경영의 중심지로 만들려고 했다. 그런 점에서 용산 기지는 단순한 개발 부지가 아닌 보존과 해석이 필요한 공간이라고 피력했다.

 

역대 정부와 용산공원 추진 과정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지난 정권 시절, 청와대를 용산으로 옮기면서 기존 건물을 철거한 점을 지적하며 “용산공원 특별법이 새로운 시설의 건립을 막는 것인데, 이런 규정은 용산 미군기지가 지닌 역사적 중요성을 함부로 훼손하지 말라는 의미도 포함된 것”이라며 “이런 취지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했다.

안 교수는 ‘용산공원’이라는 명칭 자체에도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용산공원은 일반적인 공원이 아닌 한국 근현대사의 흔적이 집약된 역사공간”이라며 “명칭에도 역사적 의미와 정체성이 반영됐어야 한다”고 했다. 현재 정부가 용산공원에 주택공급을 주장하는 논리 가운데 녹지가 훼손된 곳에만 일부 짓자라는 주장에 대해 “공원이 아닌 곳은 공원에서 제외해도 된다는 억지 논리”라며 “역사성이 담긴 용산공원을 온전한 공간으로 보존하려는 인식의 부재함에 나온 결과”라고 했다.

그는 용산공원 조성 과정의 핵심적인 역할로 국가유산청을 강조하고 “공원은 용산기지가 갖는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며 “우리의 지난 100년의 역사는 물론 공원을 통해 세계와 함께할 수 있는 가치를 담아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무장지대(DMZ)와 함께 평화와 회복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현장으로 세계유산 등재 대상으로 검토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또 “현재 용산공원 내에는 1908년에 지어진 건물을 비롯해 근현대 건축물이 다수 남아 개별 건축물과 함께 부지 전체가 국가사적급에 준하는 역사적 가치를 가진 만큼 조속히 가치를 평가하고 가치에 맞는 보호와 보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03194151_gtvnzpdh.jpg" alt="안창모 교수_20261002_141118_.jpg" />안창모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
</div>
 

 

<b>용산공원 설계 철학은 ‘치유와 연결’…남산과 한강 잇는 국가공원 청사진</b>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혜영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2012년 용산공원 국제설계 공모전 당선 과정과 이후 10년간 진행된 설계 과정을 소개하고 용산공이 지향했던 가치·원칙을 설명했다.

발표에 앞서 네덜란드 조경설계회사 웨스트8(West8)의 공동창립자 아드리안 회저 대표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아드리안 대표는 “용산공원은 서울이 진정한 대규모 공원을 조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사회·경제적 현실에 대응하는 동시에 혁신과 기술의 글로벌 중심지인 서울의 녹색 심장으로 대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용산공원 국제설계공모에서 웨스트8·이로재건축사사무소·동일기술공사 컨소시엄이 제안한 ‘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이 최종 당선됐고, 최 교수는 당시 웨스트8 소속 팀장으로 설계에 참여했다.

당선안의 핵심은 치유. 그는 “100년 넘은 시간의 흐름에서 일본과 미국의 군대 주둔으로 인한 단절되고 훼손된 용산의 땅을 회복하는 의미로 자연·역사문화의 치유가 설계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산에서 남산, 둔지산, 한강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복원하고 용산기지에 남아 있는 역사적 흔적을 보존·재활용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와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Presidio) 사례를 언급하며 “공원은 장소와 역사, 생태가 축적된 정체성의 공간”이라며 “용산공원도 같은 맥락으로 경관, 생태, 역사와 문화, 예술과 도시를 연결하는 미래 비전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설계 과정에서 시민 참여와 역사성 보존을 주요 원칙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용산공원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완성되는 공간”이라며 “설계 초기부터 시민 참여를 제안했지만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다만 2021년 국민참여단 운영 과정에서 설계안에 담긴 방향과 유사한 의견들이 제시되면서 일부를 반영해 2022년 공원 조성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계안에는 기존 도로체계와 건축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이 담겼다. 기존 건물은 보트하우스, 카페, 문화시설로 재활용하고 중앙 호수와 보행교를 조성해 과거 군가시지 흔적을 공원의 역사적 자산으로 활용토록 계획했다.

 

최 교수는 “1980년대 후반부터 용산기지 반환과 국가적 공원의 조성 논의가 이어져 왔지만 40년 가까이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주택 공급과 법 개정 여부를 놓고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이상적인 공원을 그리는 논의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산공원은 종합기본계획 수립 이후 2012년 국제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하고 2022년인 10년 만에 구체적인 도면과 배치를 담은 공원조성계획안이 마련됐지만 현재까지 법적 확정(고시)은 되지 않은 상태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른 공원조성 계획 변경 등 사실상 보류된 상태로 용산공원의 미래를 둘러싼 논의는 이어지고 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03194342_yuisttks.jpg" alt="최혜영 교수_20261002_144042_.jpg" />최혜영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div>
 

 

<b>용산공원, 독일·싱가폴 사례처럼 거버넌스부터 구축해야</b>

건축학을 전공하고 30년간 도시기획자로 활동해 온 조경민 포도책방 대표는 ‘도시가 어떻게 결정되나’를 화두로 용산공원의 미래를 의사결정 구조와 거버넌스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독일의 템펠호프(Tempellhof) 공항 사례를 소개하며 공항 부지 개발에 맞서 시민들의 주민투표까지 이끌며 보존을 선택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보존 여부를 둘러싼 논쟁 과정에서 미래세대의 결정권, 공간의 공공성, 역사문화유산 보존의 의미 등 다양한 사회적 의제가 시민이 참여하는 운영체계로 논의됐다”며 “그 과정 자체가 도시의 자산이 됐다”고 평가했다.

싱가폴의 정원도시 정책과 거버넌스 발전 과정도 소개하며 성공적인 거버넌스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구축되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국가의 미래 공간 비전은 행정기관이 아닌 시민사화외 전문가, 민간이 함께 조성하는 것으로 용산공원도 장기적 관점에서 사회적 합의와 참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용산공원의 미래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범위 설정 ▲사용 가치 확대 ▲미래세대의 결정권 보장 등 세 개의 관점을 제시했다. 특히 “용산공원의 가치는 역사·문화·경제적 가치와 함께 시민들이 공간을 활용하고 경험하면서 만들어내는 사용 가치에 있다”고 했다.

정부 주도의 적극적인 공원 개방도 강조했다. 오랜 기간 접근이 제한돼 시민들의 기억 속에 공원이 충분히 형성되지 못한 공간인 만큼 공원의 경험을 유도해야 사회적 합의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연계해 용산공원 관련 역사자료, 연구성과, 설계자료 등을 공개 공유하는 ‘플랫폼 용산’을 구축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 용산공원을 전담하는 관리조직 설립도 제안했다.

그러면서 건축·조경·도시·역사·교통 등 다양한 분야가 참여하는 지속적인 논의를 강조하고 숙의 과정의 기록을 통해 최종적으로 국민적 합의로 이뤄진 용산공원의 미래를 그릴 것을 강조헀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03194457_ullfoxla.jpg" alt="조경민 대표_20261002_151215_.jpg" />조경민 포도책방 대표
</div>
 

<b>2만8000가구 주택 배치한 가상 시뮬레이션, 동서남북 경관 막힌 녹지</b>

1차 토론회 발제에 참여했던 임저스틴희준 서울대 환경설계학과 교수는 용산공원 부지에 주택공급 변화 물량을 반영한 ‘용산 마지막퍼즐 2탄’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 1차에서 임 교수는 정부가 8월 발표한 용산어린이정원 약 30만㎡와 장교숙소 부지, 방위사업청·군인아파트 부지에 아파트 공급 물량을 반영, 실제 어느 정도 부피로 나타나는지 제작한 3차원 시뮬레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9월 중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제시된 자료의 뉴스보도를 토대로 추가 물량을 반영했다. 시뮬레이션은 용산어린이정원은 제외하고 주변 군 시설과 반환부지만 모아 전용면적 55㎡ 기준으로 뽑아낸 수치로 캠프코이어·옛방위사업청·군인아파트 부지 8900가구, 편의시설·학교·병원부지 1만1500가구, 장교아파트·부사관숙소 부지 7600가구인 총 2만8000가구 규모를 반영했다.

 

결과는 좁은 부지에 많은 물량을 한꺼번에 집어넣는 고밀도 개발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토론회때보다 시뮬레이션 과정에서도 현실적인 공간 배치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임 교수는 말했다. 그는 “정부가 이 많은 주택물량을 어떻게 공급할지 의도를 이해할 수 없고 고밀도 건물로 인해 공원 내부 경관과 통경축, 지형 체계에 미치는 영향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껏 알던 용산공원의 모습은 없는 상태”라고 했다.

임 교수는 “실제 건축 형태를 예측한 것이 아닌 사업 물량을 시각적인 이해 차원의 시뮬레이션”이라면서도 “현재 정부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기존의 논의됐던 용산 공원의 경관과 공간 구조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뀔 것”이라고 우려했다.

남산·용산공원·한강을 연결하는 녹지축 훼손도 비판하면서 “100년의 공원을 넘어 1000년의 자연을 만든다는 관점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도시설계를 연구하는 입장에서 잘못된 시작점에서 이야기를 하는 자체가 굉장히 불편한 심정”이라며 “현재 논의가 아파트 공급 여부가 아닌 용산공원이 서울의 미래에 어떤 공간으로 남을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03194539_wqtxxdka.jpg" alt="임저스틴희준 교수_20261002_154154_.jpg" />임저스틴희준 서울대 교수가 최근 국회에서 제시된 주택물량 정보를 용산공원에 적용해 시뮬레이션화 한 결과를 설명하는 모습
</div>
 

이어진 토론회는 서영애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가 좌장을 맡고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박한솔 올어바웃 대표, 최영 서울환경연합 도시생태팀장, 정다경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조합원과 발제자들이 참석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03195431_pacabmlm.jpg" alt="종합토론 측면_DSC02702.jpg" />종합토론회
</div>
 

 

청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정다경 조합원은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주거 복지의 정당성이 용산공원 훼손의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청년 주거난 해소는 노후 주택 리모델링, 도심 유휴지 재정비라는 정석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용산공원은 한강과 남산을 잇는 생태공원을 보전하고 청년들에게는 도심 재생을 통해 내실있는 주거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 환경권과 주거권을 상생하는 길이라고 했다.

로컬 콘텐츠로 도시와 문화, 사람을 잇는 박한솔 올어바웃 대표는 용산미군기지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야 할 시점이라며 충분한 개방과 시민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간을 충분히 경험하기 전에 개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남겨진 건축물과 경관이 담는 역사를 시민들이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참여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했다.

최영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장은 시민들이 용산 공원에 관해 갖는 구체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지 못한 것 현실이라며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녹색 복지는 늘 후순위로 밀려온 점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로서 미래 세대를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윤리적 책무라며 현 세대가 그들을 위한 최대한의 역할을 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용산공원에 남겨진 나무와 생태자원을 기록하고 시민들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용산공원의 문제로 확대해 관심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는 이번 용산공원 논쟁의 본질을 정치적 갈등 구조로 진단했다. 용산공원 보존을 주장하는 측은 환경·생태·역사적 가치를 강조하는 반면, 개발 주장 측은 주택 고급을 핵심의제로 다루고 있다며 “공원보존론 역시 주택 문제에 관한 대안적 논의를 함께 제시해야 사회적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논쟁은 단순한 찬반 투표나 절차적 정당성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가치 충돌의 문제’라며 서로 다른 가치를 인정하면서 사회적 합의를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산공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넘어 우리가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은지, 용산공원이 시민들의 삶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 볼 것을 제안했다.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03195219_zgbkmfgf.jpg" alt="정다경 조합원_20261002_155956_.jpg" />정다경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조합원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03195221_vyzpflew.jpg" alt="박한솔 대표_20261002_160531_.jpg" />박한솔 올어바웃 대표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03195220_khgryudc.jpg" alt="최영 팀장_20261002_161255_.jpg" />최영 서울환경연합 도시생태팀장
</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img src="https://www.lak.co.kr/mark/watermark.php?path=http://www.lak.co.kr/data/news/editor/20261003195220_otxcukly.jpg" alt="김영민 교수_20261002_162153_.jpg"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div>
 

플로어에서 김천수 서울용산학연구센터장은 그동안 용산공원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토론과 공론의 장 형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백억 원 예산을 들여 용산어린이정원을 조성했지만 공원의 미래를 놓고 사회적 논의를 지속하는 거버넌스 체계는 제대로 구축되지 못했다며 지금부터라도 시민·전문가·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논의 구조를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또 용산기지 반환과 공원 조성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도 맞물려 아직 반환되지 않은 부지는 정부는 중장기 계획을 국민에게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용산공원지키기 긴급토론회는 내달 3차 토론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본 용산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용산학연구센터와 서울그린트러스트가 공동 운영하는 용산공원 현장답사가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그린트러스트 누리집이나 서울용산학연구센터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description>
			<author><![CDATA[조경학과]]></author>
			<pubDate>Tue, 06 Oct 2026 14:50:4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2"><![CDATA[미디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026 트로이카 부스 운영]]></title>
			<link><![CDATA[https://lauos.or.kr/?kboard_content_redirect=2054]]></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color:#7a7a7a;font-family:'Noto Sans KR';">안녕하십니까. 조경학과 제51대 학생회 La:nd입니다.</span><br style="color:#7a7a7a;font-family:Roboto, sans-serif;" /><br style="color:#7a7a7a;font-family:Roboto, sans-serif;" /><span style="color:#7a7a7a;font-family:'Noto Sans KR';">지난 9월 21일, 서울시립대학교 가을 축제를 맞이하여 트로이카 축제 밤부스를 개최하였습니다!</span>

<span style="color:#7a7a7a;font-family:'Noto Sans KR';">"감옥에서 누가 돌아왔게~?"를 컨셉으로 주점을 운영하여, 많은 파티원들과 함께 출소 파티를 즐겼습니다.</span>

<span style="color:#7a7a7a;font-family:'Noto Sans KR';">열심히 진행해준 La:nd 부원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주점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학우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span>

<span style="color:#7a7a7a;font-family:'Noto Sans KR';">남은 2학기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span><br style="color:#7a7a7a;font-family:Roboto, sans-serif;" /><br style="color:#7a7a7a;font-family:Roboto, sans-serif;" /><span style="color:#7a7a7a;font-family:'Noto Sans KR';">감사합니다.</span>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09/6ab634ade8b4f5928812.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09/6ab634b1673b99659074.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09/6ab634aeb3e9e1060510.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09/6ab634af76ba22224476.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09/6ab634af1baf67291512.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09/6ab634b0b55c68443846.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09/6ab634b1721956851941.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09/6ab634b15dac17507622.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09/6ab634afd5f3c3257451.jpg" alt="" /><img src="https://lauos.or.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3/202609/6ab634b0ee3709076831.jpg" alt="" />]]></description>
			<author><![CDATA[조경학과]]></author>
			<pubDate>Fri, 25 Sep 2026 17:48:0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lauos.or.kr/?kboard_redirect=3"><![CDATA[이벤트]]></category>
		</item>
			</channel>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