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세 개의 라운드 테이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KDJ)와 그 일대에서 열리는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가 이틀째에 접어들었다.
둘째 날 오후에는 세 개의 라운드 테이블이 열렸다. 학생 라운드 테이블, 교육자 라운드 테이블, 밀레니얼 연구자 라운드 테이블이 각각 열려 열띤 관심과 참여로 진행됐다.
‘학생 라운드 테이블’은 전국 조경학과 학생 대표단의 기획으로 이루어졌다. 국내외 조경학과 학생들이 즐겁게 서로의 꿈과 현재의 생각들을 표현하고 나누는 것에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의 벽’, ‘레크리에이션’, ‘Republic Landscape 주제 토의’ 총 3가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필리핀, 터키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3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친해진 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의를 진행하면서 이번 라운드 테이블의 목적인 ‘네트워킹’을 이루는 성과를 낳았다.
‘교육자 라운드 테이블’은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교육자들과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로 진행됐다.
강릉원주대 김태경 교수(한국조경학회 수석부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서울시립대 이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