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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마련될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오전 광화문광장의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7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당선작 'Deep Surface(과거와 미래를 깨우다)'는 CA조경과 김영민(서울시립대 조경학과 부교수), ㈜유신, ㈜선인터라인 건축이 공동 설계했다. 서울시는 2월 중 당선팀과 설계계약을 체결해 연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21년 5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새 광장 조성 사업에는 총 10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669억 원과 371억 원을 각각 분담하게 된다.


당선작을 보면, 지금의 세종문화회관 앞차로가 광장에 포함되며 광화문광장 규모가 3.7배로 확장되고, 해치광장 등 세 곳으로 단절돼 있던 지하공간도 하나로 통합된다.

지상에는 경복궁 전면의 '역사광장'(약 36000㎡)과 역사광장 남측의 '시민광장'(약 2만4천㎡)이 각각 조성된다. 지상공간의 바닥에는 종묘마당의 박석 포장과 촛불시민혁명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원형 패턴을 적용하고, 일부 바닥표면에는 조명을 설치해 독특한 야간경관을 연출하기로 했다.

광화문~시청~을지로~동대문 잇는 4km 지하 보행 네트워크
 

 1월 21일 서울시가 공개한 새로운 광화문광장(작품명: Deep Surface, 부제: 과거와 미래를 깨우다)의 조감도.


 

 1월 21일 서울시가 공개한 새로운 광화문광장(작품명: Deep Surface, 부제: 과거와 미래를 깨우다)의 조감도.





경복궁과 그 뒤 북악산의 원경을 광장 어디서든 막힘없이 볼 수 있도록 세종대왕상과 이순신장군상을 세종문화회관 옆과 옛 삼군부 터(정부종합청사 앞)로 각각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위인을 상징하는 두 동상은 1968년 4월 27일(이순신상), 2009년 10월 9일 현 위치에 각각 세워졌다. 특히 이순신상의 경우 50년간 광화문광장을 지켜온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이전할 경우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승효상 심사위원장은 "이순신상은 나름의 역사성이 있는데, 세종대왕상은 위치나 크기에 대해 여러 사람이 문제를 제기해서 이전을 검토할 만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동상 이전은) 온 국민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설계자나 심사위원단 의견대로만 될 일이 아니다. 연말까지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결정하겠다"고 부연 설명했다.

2017년 문재인정부의 '광화문대통령' 공약과의 연계 검토를 위해 심사가 보류됐던 클래식 콘서트홀 건립(정부서울청사 별관 앞 세종로공원 부지)도 재검토된다.

광장의 지상과 지하는 선큰공간으로 연결된다. 방문객들은 북악산의 녹음과 광화문의 전경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역사광장과 만나게 된다.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시청역까지 350m 구간이 연결되는 등 광화문~시청~을지로~동대문을 잇는 4km의 지하 보행 네트워크도 함께 마련된다.

2021년 완공될 때까지 광화문 일대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광화문 일대 주민 대표, 교통 전문가, 시‧구의원 등이 참여하는 '광화문 교통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1월 21일 서울시가 공개한 새로운 광화문광장(작품명: Deep Surface, 부제: 과거와 미래를 깨우다)의 조감도.


이번 공모에는 17개 국가에서 총 70개 팀(국내 38개, 해외 32개), 202명의 건축‧조경 전문가가 참여했고,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프랑스)·아드리안 구즈(Adriaan Geuze, 네덜란드) 등 국내외 전문가 7명이 심사를 맡았다.


승효상 심사위원장은 "광장 지상 공간을 비워서 강력한 도시적 역사적 축을 형성하고, 이렇게 비워진 공간에 다양한 시민활동을 담고자 광장 주변부 지하공간을 긴밀하게 연결하여 지하도시를 실현하였으며, 선큰공간을 적절히 배치하여 시민의 접근성과 공간의 쾌적성을 높였다"고 당선작을 평가했다.


출처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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