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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시론] 조경 같은 것, 안 해도 돼
조경 같은 것, 안 해도 돼글_김영민(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20살의 네가 조경의 틀에 널 가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경이론서보다는 『이방인』이나 『데미안』을 읽었으면 좋겠다. 조경보다 인간을 말하는 소설과 시를 먼저 읽어본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기사시험을 위한 전공서는 넣어두고 시간이 된다면 『순수이성비판』이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완독해보았으면 좋겠다. 아마도 거의 모든 글귀가 이해가 안 갈 수도 있겠지만 상관없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너는 가장 위대한 사상가의 생각을 직접 접한 몇 안 되는 20살일 테니까. 그것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나중으로 미루지 마라. 분명히 말해줄 수 있는 것은 20살에 만난 니체는 40살에 만나는 니체와는 전혀 다른 니체이다. 만일 그녀가 그녀의 머릿결 같은 밤바다를 보고 싶다고 하면, 혹시 그가 그의 열정 같은 진홍빛 낙조의 바다를 함께 보고 싶다고 하면 망설임 없이 함께 가라. 과제 같은 것은 한 주쯤 못해도 상관없다. 사랑하는 사람과 학점을 저울질하는 그런 보잘것없는 인간이 되지 마라. 설계실이나 도서관에 박혀 있지 말고 겨울의 월악산과 가을의 우포늪을, 여름의 남해와 봄의 황매산을 보았으
2020.12.08 조경학과
2020.08.06 조경학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조경행정’으로 삶의 질 높인다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한국조경학회와 한국행정학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가 및 지자체 조경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학술연구와 사업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한국조경학회와 한국행정학회는 27일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쌍용플래티넘 한국행정학회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학회는 협약식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이 창궐하고,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로 인해 국민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졌다. 향후 보건과 환경, 조경은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중요한 전문 영역으로 주목 받을 것이다”며 협약 체결 이유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염병 및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공공옥외환경 조성 ▲산불·홍수·태풍 재난에 대응하는 재난 대응 환경 조성 ▲도시공원 및 녹지 조성과 그린벨트의 관리 ▲도시 재생 및 생활 SOC 사업 ▲국립공원 등 자연공원 관리 ▲생태계 보전 및 생태 복원 ▲명승 및 사적 등 문화재 보전 및 관리 ▲정원 및 수목원 조성과 관리 ▲도시숲 조성, 관광지 개발 및 관리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도시 및 국토 경관의 관리 등 국가 및 지자체가 수행해야 할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과
2020.06.01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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