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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시스템 기반한 도시정원 유지 관리 “숲 정원이 대안”
신준호 연수당 대표,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조경학과 특강서 ‘자연주의 식재트렌드와 사례’ 주제로 “도시에서 숲 정원 가치” 강의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조경학과 온라인 특강 화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준호 연수당 대표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조경학과 현대조경론 특강서 2019년 준공한 ‘아모레성수 정원’과 지난해 조성 완료한 남산 피크닉 문화전시공간의 ‘어반포레스트 가든’ 사례를 통해 ‘자연주의 정원’의 가치를 지난 17일(화) 강의했다. ‘아모레성수’ 정원은 ㄷ자 형태의 중정에 들어선 도시정원으로 “숲의 감각을 깨우는 정원”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빛과 이동 경로에 따라 변화하는 경관이 단연 매력적인 정원이자 초지와 숲으로 연결되는 자연의 시퀀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정원이다. ‘어반포레스트가든’은 복합문화공간 외부의 방치된 녹지공간에 조성된 정원으로, 미국 하이라인공원 사례를참고해 “정원이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관점”에서 계획하고 설계됐다. 그 결과 주변 도시경관과 조화로운 숲 정원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인공지반에서 구현하기 위해 토심이나 배수 등 기술적인 보완에 공을 들인정원이다. 두 정원 모두 정원에서 이용
2022.05.24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2022.05.24 조경학과
국가 토지이용에 따른 탄소흡수·배출 관리방안 모색
▷ 전문가 모여 탄소중립 실현 위한 국내 토지이용 관리 개선방안 논의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4월 28일 오후 오송컨벤션센터(청주시 흥덕구 소재)에서 '토지이용변화에 따른 탄소흡수·배출 통계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내 토지이용(산림지, 습지, 정주지, 초지, 농경지 등)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흡수 관리체계에 관한 국내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지난 1월 11일에 기후변화대응과 생물다양성보전에 관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흡수원 관리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동향 및 국내 대응 현황, △토지이용 유형별로 관리하는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량 정보 현황, △산림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량 정보 구축 사례에 대해 전문가 주제발표 후 국가 온실가스 측정·보고·검증 체계의 추진 방향 제시를 위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훈 고려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국제적인 쟁점과 주요 협약을 중심으로 생태계와 기후변화의 연관성을 소
2022.04.29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K웰니스의 시대①-1]자연·예술 담은 조경… 현대건설, 아파트의 격 높였다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조경 설계로 국제 시상식 석권 카럴 마르턴스 등 아티스트와 협업… 업계 최다 수상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 전경. 현대건설 제공 [세계비즈=박정환 기자] 건설업계의 ‘웰니스(Wellness, 웰빙에 행복과 건강 개념을 접목시킨 용어)’ 경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은 현대건설이다.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조경 설계로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며 ‘디자인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2일 조경 디자인 부문 핵심 경쟁력으로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꼽았다.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의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조경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인 카럴 마르턴스와 국내 건축가 최장원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클라우드 워크’는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관상용 조각 작품이면서 쉼터의 기능을 한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디자인에 독특한 패턴이 있고 구조적으로 지상에서도 하늘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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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용산 시대] 대통령 집무실 시민공원 구상은?... “웨스트윙에 센트럴파크가 결합된 것처럼”
“저 너른 미군 땅이 전부 공원이 되는 거잖아요. 수십 년 만에 되찾은 땅에 대통령이 온다는 것도 의미가 큰 것 같아요.” 3월 28일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용산기지 모습. /최상현 기자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전망대에서 만난 윤정선(47)씨는 “하루빨리 용산공원이 우리 품에 돌아왔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난히 하늘이 맑았던 이 날 국립중앙박물관 전망대에서는 용산기지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사람들은 먼발치에 보이는 국방부를 가리키며 “저기에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온다고 한다”면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전망대에서 아래로 내려가자 ‘용산 가족공원’이 나왔다. 과거 미군 골프장으로 이용되던 것을 지난 1992년 서울시에서 인수해 공원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이곳은 주말마다 많은 연인들이 찾아 인증샷을 찍는 ‘인스타 명소’로 소문난 곳이다. 남자친구와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는 한모(24)씨는 “꽃나무가 차츰 피어 풍경이 굉장히 예쁘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도 출사를 나왔다”면서 “이 공원도 이렇게나 아름다운데, 더 큰 공원이 만들어진다면 어떨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3월
2022.04.22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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