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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키우기 장학 : “힘들 때, 기쁠 때도 주변의 선후배들과 함께 연대하고 꿈꾸길 바라”

2021-12-01 14:33

나무그늘.png

 


나무그늘키우기


서울시립대학교 졸업생들로 이뤄진 ‘나무그늘키우기’ 장학회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켜보며, 나무처럼 풍성한 그늘을 만들어 후배들을 지켜 주고 있는 고마운 사람들이다.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 남몰래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면서도 직접 전면에 나서지는 않는다. 76학번부터 14학번까지 졸업생 13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나무그늘키우기’. 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은 재학 중인 조경학과 후배들에게 단비처럼 목마름을 해갈해 준다.



“장학금은 학교발전재단을 통해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25차례에 걸쳐 98명의 후배들에게 총 누적 장학금 1억 원을 후원했다.”



1억 원의 금자탑은 시간의 땀방울이다. 지난 16년이라는 세월이 허투루 지나지 않은 듯 지난 2018년에 서울시립대 총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기도 했던 영광의 시간도 함께 했다.



결성초기 인원도 많지 않고 매월 1인 1구좌 당 1만원으로 모금을 하다 보니 장학금 전달은 요원하기만 했다. 결성 1년 반이 지나서야 전달할 수 있었던 시간은 값진 디딤돌이었다.


 


(중략)



출처 : Landscape Times(http://www.latimes.kr)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선배님들께서 진행 중이신 "나무그늘키우기 장학"에 학우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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