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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제6회 젊은 조경가’ 선정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제6회 젊은 조경가’로 선정됐다. 월간 환경과조경은 지난 8일 개최된 ‘제6회 젊은 조경가 선정위원회’에서 김영민 교수가 ‘제6회 젊은 조경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젊은 조경가상’은 한국 조경의 내일을 설계하는 조경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과 생각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8년 월간 환경과조경이 제정한 상이다. 공모 대상은 만 45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인 조경가 ▲도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프로젝트를 주도한 조경가 ▲국제무대에서 한국 조경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조경가다. 올해 ‘젊은 조경가상’ 접수는 홈페이지 공고 후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이뤄졌으며, 별도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원자들의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6회 젊은 조경가’로 선정된 김영민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조경과 건축을 함께 공부했으며 하버드 GSD에서 조경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SWA Group에서 6년간 다양한 조경 설계와 계획 프로젝트를
2023.12.05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2023.11.30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서울의미래]한봉호 교수 "한강은 도시민의 치유 공간…큰 고니 날아다녔으면"
  "느티나무는 늦게 틘다 해서 느티나무에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강동구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한봉호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는 푸릇푸릇 이파리가 나오는 다른 나무들과는 달리 아직 이파리 하나 보이지 않는 느티나무를 보곤 이렇게 설명했다. 한 교수는 껍질이 벗겨진 버즘나무를 가리키면서 "버즘나무는 생명력이 엄청 강해서 가로수로 심는다"며 "유럽은 도시의 그늘이 필요해서 이 나무를 아주 중요하게 쓰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자국 나무가 아니다 보니 천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누군가는 무의미하게 지나쳤을 나무 하나하나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그의 목소리에서 활기가 넘쳤다. 한 교수가 바라보는 한강의 의미와 미래를 들었다.   다음은 한 교수와의 일문일답. 한봉호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서울 올림픽공원 플라타너스 나무 앞에 서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서울 도심 속 한강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 ▲서울에 있는 한강은 41.5㎞다. 그런데 한강에 내려오는 물을 생각해보면 서울 한강만 놓고 얘기할 수가 없다. 수도권 지역을 포함한 우리 한반도 중부지방에 있는 모든 물과 관계가 있다. 서울만 들여다보지
2023.11.22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LH 공공주택 놀이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작품 발표회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조경작업소울이 주관한 놀이문화 선도를 위한 ‘공동주택 놀이환경 구축방안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가 지난 10월 13일(금) LH 오리사옥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국 관련학과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금)부터 25일(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9월 8일(금)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 27일(수)까지 작품 제출을 마쳤다. 이번 공모전은 최종적으로 최우수작 3팀, 우수작 8팀을 선발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서울시립대학교 김소라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이번에 제출된 작품들이 기존의 놀이 환경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서 출발을 했다는 점에 굉장히 큰 감명을 받았다”라고 전하며 “기존의 놀이터를 해체해서 그 다음 도시 환경으로 어떻게 확대할 것이냐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와 사실 최우수상이 조금 많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본 수상식에 이어서 진행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각 수상자들의 작품 발표와 함께 참석자의 질의 응답시간 및 공모전에 관한 소회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이번 공모전은 3기 신도시 중 ‘남양
2023.10.19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2023 서울정원박람회, 이상수 작가 ‘자연과의 조우’ 금상
‘2023 서울정원박람회 정원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 Landscape Inside 제공 ‘2023 서울정원박람회 정원공모전’ 작가정원 부문에서 이상수 작가의 ‘자연과의 조우’가 금상을 수상했다. ‘2023 서울정원박람회’가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지난 6일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개막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지난 5월,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하고, 365일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시의 주거 형태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이기 때문에 늘 서울 시민들은 녹지 공간, 정원, 풀, 숲이 로망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원을 도시 곳곳에 더 많이 만들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서울시가 해야 할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정원박람회를 서울의 대표 문화관광 상품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현 2023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은 “공원과 녹지가 도시의 가치를 만들어내듯이 정원은 도시민의 삶의 가치를 만든다. 정원은 명사지만 동사라고 생각하는데, 정원은 모든 사람을 서로 사랑하고 교제할 수 있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식물은 말을 알아듣는다. 사람의 말에 따라서 춤추기도 하고
2023.10.17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2023.03.08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조경가드닝’ 종목,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확정
조경가드닝 종목의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출전이 확정됐다. 조경가드닝 종목의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출전이 확정됐다. 이는 국가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과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로부터 그간 민간경기대회를 개최했던 조경가드닝 종목 분야의 3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로써 조경가드닝 종목은 올해 치러지는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내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의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조경가드닝 멘토협의회는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 및 ‘2024 국제기능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기 위한 토론회를 17일(금) 스페이스락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22년 민간기능경기대회의 추진경과와 올해의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22년 민간기능경기대회는 지난해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개최됐으며, 지도교사 기능교육, 기능실습 영상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기능인 양성 위한 산림청장 면담, 기술위원 모집, 기능경기 예상문제 배포, 참가학교 연습용 자재 발송, 조경가드닝 멘토 모집 등 다양한 활동
2023.02.20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서울시, 올해 도시숲 더 많이 조성…초록길 프로젝트 확대
도시숲 / 산림청 제공 서울 도시숲이 더 건강하게, 더 많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유휴토지나 하천변에 도시숲을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도시숲 조성으로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시민들의 행복감을 증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019년 기준 총 6,685ha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포함하면 1만850ha이다. 생활권 도시숲 면적만을 기준으로 하면 서울의 1인당 도시숲 면적은 6.87㎡이지만, 도시자연공원구역을 포함하면 11.15㎡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9㎡)을 상회한다. 2023년 서울시 도시숲 관련 계획은 아래와 같다. 숲가꾸기 사업 시는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과 황사현상에 효과적인 도시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간벌,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 산림 내 조림된 나무들이 잘 자라도록 하고 숲의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유휴토지에 숲을 조성하고, 생활권 주변 무입목지나 무단경작지 등에 수목을 식재해 도시숲 면적을 넓혀간다. 또 다중이용시설 등에 실내외 정원 등 생활밀착형 숲
2023.02.10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2023.01.20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2023.01.13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건축·조경 조화… ‘수성국제비엔날레’ 첫발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추진 계획안 (사진=수성구 제공)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대구 수성구가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개최를 위해 지난달 22일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지난 1일부터 전담팀을 신설했다. 수성구는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이하 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논의를 통해 그동안 가칭으로 사용했던 명칭을 ‘수성국제비엔날레’로 정하고 ‘건축과 조경의 조화’를 부제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비엔날레는 전시 및 박람회 행사 형태로 진행되는 방식과 다르게 국내외 유명 건축·조경가들이 설계에 참여해 실제로 공공시설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위원장에는 권종욱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가, 부위원장에는 신창훈 수성구 총괄건축가가 임명됐으며, 이외에는 건축·조경·디자인 학부의 교수진과 수성문화재단 대표가 임명돼 총 12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또한 비엔날레 책임자인 예술감독은 2명으로 총감독에는 최춘웅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부감독은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첫 비엔날레는 ‘Relational Field(관계성의 들판에서)’란 주제로 구에서 건립 예정인 공공 건축물과 조경 시설, 생각을 담는 길 거점지역에 파빌리온을 대상으로
2023.01.06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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