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설계디자인’ 공모
당선작은 국립세종수목원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조성
국립세종수목원 전경.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사)한국조경학회와 내달 29일까지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설계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1948년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조경가총회는 전 세계 77개국, 조경가 2만 5000명이 참여하는 국제적 조직이다. 내년 광주시에서 열리는 세계조경가대회는 3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되고 대회가 시작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행사이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올해 6월 2022년 세계조경가대회 한국총회조직위원과 한국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도시숲·정원·조경기술·문화확산·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업무협약 이행을 위한 첫 단계로 지구가 당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한국 조경의 발전상을 담은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명공모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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