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플랜테이션 정원, 주말 유아 체험 프로그램 재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씨티칼리지가 운영하는 고양 플랜테이션이 여름 동안 잠시 중단했던 정원에서 즐기는 주말 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21일 플랜테이션에 따르면 플랜테이션은 북한산의 경치를 정원 안으로 끌어들여 풍부한 주변의 자연환경을 향유토록 했으며, 편의시설을 갖춰 여유로운 자연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랜 시간 자연이 가꿔온 숲정원이 공간의 틀을 형성하고 있으며, 넓은 잔디마당(메인스타디움)과 코티지 정원, 반려견 스타디움, 생태정원, 테라스 정원, 실내정원, 다로베 에비뉴, 수련지, 송강폭포 등 다채로운 테마정원들이 자리한다.
주말 유아 체험 프로그램은 이러한 플랜테이션 정원에서 아이들에게 놀이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여유로운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용은 숲 체험과 Fun 스포츠로 구성되며 매주 토, 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과정당 4~5세 1반 8명, 6~7세 1반 8명씩 모집한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3만 평 규모의 넓은 숲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