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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아우돌프 “정원은 삶을 붓 대신 식물로 그리는 예술”
목수책방, ‘후멜로’ 국내 출간 기념해 북토크 진행   22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린 ‘후멜로’ 국내 출간 기념 북토크 현장 (사진=목수책방 제공)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정원은 삶을 붓 대신 식물로 그리는 예술”    지난 22일 목수책방이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자연주의 정원의 거장 피트 아우돌프가 쓴 ‘후멜로’ 국내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를 진행했다. 아우돌프는 최근 울산태화강국가정원에 조성된 자연주의정원 ‘후스·아우돌프 울산 가든(Hoes·Oudolf Ulsan Garden)’과 관련해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방한했다. 북토크에는 아우돌프와 정원 작업을 함께해 온 동료이자 태화강 국가정원 ‘후스·아우돌프 울산 가든’의 총괄 조경가인 바트 후스, 카시안 슈미트 독일 가이젠하임대 조경학과 교수, 로라 에카세티아 퓨처 플랜츠 북미 담당자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북토크에서 아우돌프는 “시와 극본, 음악처럼 정원은 삶을 표현하는 예술 장르의 하나”라며 “펜이나 붓 대신 식물로 정원에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다. ‘후멜로’는 네덜란드 시골 마을 후멜로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식물·정원전문가로 성장한 피트 아우돌프가 지나온 삶의 여정을 살피며, 그
2022.10.25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진주 ‘월아산 작가정원’ 3곳 조성한다… 6개팀 선정
작가정원 설계 공모 추진… 김호윤,이주은, 정은주·정성훈, 최원만, 최재혁, 홍광호 대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남 진주시가 주변환경과의 조화와 예술성, 작품성을 갖춘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명 초청 작가 6개 팀을 선정해 ‘진주 월아산 작가정원 지명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월아산 작가정원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약 6600㎡의 부지에 총 3곳 조성된다. 작가정원 조성 공모주제는 진주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정원도시의 시작, 월량선경(月亮仙境)’이다. 월량선경은 ‘달빛 밝은 이곳 월아산 자락에서 신선과 함께 머물다’는 뜻으로,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금천구곡(琴川九曲) 문화 등 정원의 이상향인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이라는 뜻이다. 지명 초청된 작가 6팀은 국내 정원·조경 전문가 중 정원박람회 입상 또는 초청된 실적을 가진 작가들이다. ▲김호윤 조경설계호원 대표 ▲이주은 팀펄리 L&G 대표 ▲정은주·정성훈 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 ▲최원만 신화컨설팅 대표 ▲최재혁 오픈니스 스튜디오 대표 ▲홍광호 리스케이프 대표다. 심사단은 지역의 이해를 기반으로 한 건축 전문가와 국내 조경·정원
2022.10.25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래미안 갤러리, ‘리뉴얼 오픈 하우스파티’서 모델정원 소개
래미안 하우스파티 내부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자연을 모티브로한 ‘래미안 갤러리’ 리뉴얼을 기념해 ‘MZ세대를 위한 오픈 하우스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래미안 갤러리 파티에서는 ‘네이처갤러리’라는 래미안이 개발한 조경 상품을 최초로 공간에 구현한 모델정원이 소개됐다. 모델정원은 갤러리 외부공간에 조성돼 이용자들에게 포토존과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래미안이 이번에 선보인 모델정원은 불필요한 장식이나 시각적 번잡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조경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사람과 자연이 시간과 계절을 오롯이 만나는 새로운 장소로 거듭나고자 조성됐다.   래미안 하우스파티 외부 전경   래미안 외부전경 배치도(사진=래미안 제공)   리뉴얼한 조경공간은 크게 3가지 공간으로 ▲래미안 숲 ▲새롭고 다양한 정원공간 ▲이 두 공간을 이어주는 산책로 래미안 밸리 등이다. 래미안 숲은 최근 공동주택단지의 식재 패턴과는 다르게 특수목, 상징목,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수목 군집을 식재해 시각적 경관성보다 경험성을 우선 고려했다. 숲 내부는 총 4개의 군락으로 구성됐으며, 소나무 숲으로 시작해 기
2022.09.29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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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2022.09.06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2022.09.06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2020년대는 조경의 시대”···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폐막! 제임스 헤이터 IFLA 회장 “조경가로서 변화를 만들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
지구촌 조경 축제 ‘제58차 IFLA 세계조경가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0년대는 조경의 시대이다. 세계는 여러분에게 기대고 있다” 지구촌 조경 축제 ‘제58차 IFLA 세계조경가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RE:PUBLIC LANDSCAPE)’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8월 31일(수)부터 9월 2일(금)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그 일대에서 개최됐다. 세계 40개국에서 1,000여 명 이상의 조경가들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조경의 공공성을 회복함으로써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데 중지가 모아졌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확산으로 사람들의 자연에 대한 갈망이 더욱 강해졌다는 사실에서 조경인들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음에 세계 조경가들은 공감했다. 대회 후 답사프로그램까지 3박 4일간 펼쳐진 다양한 강연과 심도 있는 토론, 지역간, 세대간 소통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조경*정원박람회, 다큐멘터리 시사회,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조경가들이 참여해 생각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제임스 헤이터 IFLA 회장 2일(금) 열린 폐막식에서 제임스 헤이터 IFLA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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