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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웰니스의 시대①-1]자연·예술 담은 조경… 현대건설, 아파트의 격 높였다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조경 설계로 국제 시상식 석권 카럴 마르턴스 등 아티스트와 협업… 업계 최다 수상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 전경. 현대건설 제공 [세계비즈=박정환 기자] 건설업계의 ‘웰니스(Wellness, 웰빙에 행복과 건강 개념을 접목시킨 용어)’ 경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은 현대건설이다.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조경 설계로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며 ‘디자인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2일 조경 디자인 부문 핵심 경쟁력으로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꼽았다.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의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조경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인 카럴 마르턴스와 국내 건축가 최장원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클라우드 워크’는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관상용 조각 작품이면서 쉼터의 기능을 한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디자인에 독특한 패턴이 있고 구조적으로 지상에서도 하늘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
2022.04.29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2022.04.22 조경학과 링크로 이동
[용산 시대] 대통령 집무실 시민공원 구상은?... “웨스트윙에 센트럴파크가 결합된 것처럼”
“저 너른 미군 땅이 전부 공원이 되는 거잖아요. 수십 년 만에 되찾은 땅에 대통령이 온다는 것도 의미가 큰 것 같아요.” 3월 28일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용산기지 모습. /최상현 기자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전망대에서 만난 윤정선(47)씨는 “하루빨리 용산공원이 우리 품에 돌아왔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난히 하늘이 맑았던 이 날 국립중앙박물관 전망대에서는 용산기지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사람들은 먼발치에 보이는 국방부를 가리키며 “저기에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온다고 한다”면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전망대에서 아래로 내려가자 ‘용산 가족공원’이 나왔다. 과거 미군 골프장으로 이용되던 것을 지난 1992년 서울시에서 인수해 공원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이곳은 주말마다 많은 연인들이 찾아 인증샷을 찍는 ‘인스타 명소’로 소문난 곳이다. 남자친구와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는 한모(24)씨는 “꽃나무가 차츰 피어 풍경이 굉장히 예쁘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도 출사를 나왔다”면서 “이 공원도 이렇게나 아름다운데, 더 큰 공원이 만들어진다면 어떨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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